안녕하세요, 쩡지예요~!
다시 한번 드라이버 쩡지를 말하자면, 운전면허 연수받을때 말고 딱 세번 운전대를 잡아본 그야말로 초보중의 왕초보 입니다 ㅎㅎㅎ
그 세번도 한번은 아버지와 주행, 그 날 이후 한번도 차를 주시지 않더군요.
그리고 두번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운전대를 잡아보았죠.ㅎㅎ 그럼 어느정도 인지는 다들 아시겠죠??
저와 함께라면 손에서 땀이 나도록 스릴을 즐길수 있답니다 ㅎㅎㅎ
스릴을 느끼다 못해 목숨의 위협을 느끼셨는지...
다파라 대리님도 곰차장님도 이젠 운전연수 하자는 말씀을 꺼내시지도 않으시네요 ㅠㅠ
그리하여, 드라이버인 저와 규봉이가 드뎌 둘이서 도로 위를 달렸어요.
그것도 제주도에서 말리부와 함께! 고고고~~
몇 달만에 잡아본 핸들. 운전 하기전엔 운전 하고싶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저는 브레이크와 엑셀도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요.
"브레이크가 중간에 있는 거 맞죠? "
막상 아직도 브레이크와 엑셀을 구분 못하는 전 어찌해야 할까요?
시동을 켜기 전, 이것저것 확인해보고, 룸미러도 맞춰보고 있는데,
규봉이는 언제 출발하는거냐며 옆에서 보채네요.
저도 빨리 출발하고 싶었지만, 몇 달만에 잡아 본 핸들... 쉽게 출발할 수 없더군요 ㅠ
드디어 시동도 켜고, 출바~~알 합니다. 다들 긴장 되시죠?
막상, 시동을 켜고 나니 주변에는 차가 거의 없었는데도 어찌나 떨리던지;;
이제 저 진짜 도로로 나갑니다~
엑셀도 밟으면서!!
저 앞 곰차장님의 올란도를 따라서 도로 위를 달려봅니다.
이제 제법 드라이버 쩡지 같나요?
한 3,4분 정도 달렸나? 운전 별거 아닌거 같다며 자신만만 소리쳤는데,
규봉언니가 한마디하더군요, "제발 차선 좀 지켜줘!"
운전하면서 제일 어려웠던것이 차선 지키는 것 이더군요;;
분명 직선도로인데 운전을 하다보면, 왜 오른쪽으로 혹은 왼쪽으로 치우치는건지...
가만히 핸들만 잡고 가는거 같은데도 말이죠.
여기서 잠깐!!
초보 운전 팁) 차선 중앙으로 달리기
1) 엑셀을 밟고 있는 오른쪽다리의 무릎을 도로 중간에 오는 느낌으로 맞춘다.
2) 왼쪽 워셔액 노즐이 차선 가운데를 향하게 맞춘다.
저 같이 초보 드라이버들은 위 방법 중 한가지를 택해서 꼭 연습해보면 좋을꺼같아요.
다른 능숙한 운전자분들은 운전은 감각이라고 하지만, 초보 드라이버들은 이 방법을 기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운전할때 꼭 연습해보도록 할께요. 운전할 때 생각이 나야하겠지만요.
차가 없는 도로 위를 달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속력을 내고 있었지요 ㅎㅎ
그래도 규정속도를 지키는 모범 드라이버입니다. 규정속도 “70” 인증샷~!
이렇게 직선도로에 익숙해질때쯤, 갑자기 커브길이 나타났어요.
초보운전자인 저에게는 부담스러웠던 코스였답니다.
그래서 여기서 잠깐!!
또 한가지 초보 운전 팁) 커브길 운전
1) 속도 점차 줄이기
2) 도로 안쪽으로 돌기
3) 불필요한 핸들링은 금물 조금씩만 돌리기
4) 자신감 가지기
규봉이는 이제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는지, 풍경이 이쁘다고 사진을 찍어댔지만, 전 앞만 볼수밖에 없었지요.
전 언제쯤 주변 풍경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도로 중앙을 달리는 드라이버가 될까요?
한시간 도로주행으로 운전실력이 발전되어가는 쩡지!!
도로위를 활보하는 드라이버 쩡지가 될때까지! 쩡지와 규봉이의 운전연수는 계속될꺼예요!!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