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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캡티바와 함께 그 짜릿한 즐거움 속으로-


안녕하세요~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주말을 빌려 각종 레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특히 오프로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거친 길을 달리다 보면 위험할 때도 있고, 덜컹거리는 길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지만 오프로드 스포츠를 접한 사람들은 사간이 되면 다시 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로 그 중독성도 강하다고 하네요.

캡티바

쉐보레 차량 중 오프로드에 가장 적합한 차량은? 바로 '2011 쉘 브이 파워 오토월드(Shell V-Power Autoworld)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캡티바 입니다. 캡티바는 안전성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오프로드에서도 그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 캡티바

 산이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오프로드 레포츠들을 즐기기 좋은 곳이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인지 요즘은 오프로드를 동호인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코스들이 하나, 둘 소개되고 있습니다.
작년 방송에서도 언급된 오프로드의 매력도 한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남자의 자격, 남자라면 오프로드 따위는 두렵지 않다! http://blog.gm-korea.co.kr/1940

그중에서도 오늘은 자연을 벗 삼아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 나오기 어렵다는 오프로드 레이싱, 한국에서도 유명한 오프로드길들을 지금부터 살펴보기로 할까요?

화절령 오프로드길


오프로드 레이싱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정선에 위치한 화절령입니다. 백두대간의 줄기에 자리잡은 함백산의 고개 중 하나인 화절령은 그 아름다움에 비해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알려지지 못한 곳이기도 하지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탄광촌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거미줄처럼 비포장도로가 곳곳에 있어 전체를 횡단하는 데 대여섯 시간이나 걸리고, 길이만 해도 60~70km의 긴 거리를 자랑합니다.
정선 사북에서 화절령 정상을 넘어 영월 상동 방향으로 가는 남북 종주 코스와, 태백에서 백운산을 거쳐 영월 방향으로 가는 동서 종주 코스로 나누어지는데요. 영월 쪽으로 넘어가면 동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비포장 도로와 연결됩니다.

충주호 오프로드길


그리고 충주에서 제천 사이에 충주호반을 바라보며 달리는 충주호 코스와, 봉화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울창한 숲을 달리는 금강송 오프로드 길도 대표적인 오프로드 레이스 길입니다.

금강송 오프로드길


이곳은 여의도보다 약 35배 정도 넓은 면적의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런 이유로 한정된 인원만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의 평평한 아스팔트 도로를 달릴 때의 느낌과는 달리, 사람이 손길이 닿지 않은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흙먼지를 날리며 거칠게 달리는 순간 핸들에 닿는 느낌은 보통 도로를 다룰 때보다 확실히 다른 손맛을 전해 줍니다. 길은 예상치 못한 돌이나 나무 같은 장애물로 가득하고 때로는 바퀴가 웅덩이에 빠져서 못나온다거나 하는 돌발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의외성도 오프로드 레이싱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이지요.

캡티바 오프로드


그런데 오프로드 레이싱을 떠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차량 전 철저한 차량점검은 필수입니다. 험한 길을 달리다 보니 평상시보다 부품이 상할 위험이 높습니다. 스페어타이어나 예비부품도 꼭 챙겨야 합니다. 또한 주변을 알 수 있는 지도는 꼭 챙겨야 하는데요. 이곳은 대부분 지도의 길로 표시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세밀한 지도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만 지킨다면 험하다고 생각한 오프로드 레이싱도 한결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