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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타

라세티왜건. 반갑다 친구야~!

안녕하세요. 국내  비인기 차종인 라세티왜건을 소유하고 있는 다파라입니다.


캠핑붐과 실용적인 차 열풍으로 왜건의 인기가 쑥~쑥~ 올라가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왜건을 정말 쉽게 볼 수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죠.왜건을 사는 것보다 SUV사는게 낫거든요. 집은 이왕이면 넓은 거! (내 집 갖고 싶어요ㅜㅜ) 차는 이왕이면 큰 거!(알페온 갖고 싶어요 ㅜㅜ) 어쨌거나.. 부인할 수 없는 한국 스타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반갑다~친구야~! 같은 장소에서 라세티 왜건을 만나다니!!! 이것은 로또1등 당첨수준인가요? 당시 군산사업장에서 생산된 크루즈는 호주로 수출되었고 홀덴브랜드로 팔렸습니다.  쉐보레룩인 제 왜건도 멋진데, 홀덴룩 왜건은 더욱 멋지군요.


우연히 만난 동족은 사제휠을 장착했네요.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고, 차의 완성은 휠이라는 말이 맞네요.멋집니다!


시간이 지나도 촌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이것이 바로 최강 공간활용이 가능한 왜건의 뒤태입니다. 왼쪽은 순정상태이고, 제 차(오른쪽)은 후방 감지센서를 AS마켓을 통해 매립한 상태입니다. 사실 제가 후방센서가 없으면 주차를 잘 못해요^^;


생각이 났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ㄱ차장님이 같은 왜건을 소유하고 있다는거죠. 
출근하자마자... 조용히 메일로 물어보았습니다.

ㄱ 차장님: " 맞다. 집사람이 백화점 갔었나보네...^^ "

직장 동료의 형수님이 운전하는 차를 백화점에서 만나다니... 세상 참 작네요.^^;


끝으로, 2011년 중반까지 군산사업장에서 생산되었고, 영국에 판매가 되었던 라세티왜건의 사진을 공유합니다.


긴 짐도 잘 들어가는 라세티왜건의 트렁크 입니다. 확실히 실용성은 甲 이네요!


3월 스위스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크루즈 왜건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스타일은 이미 개인적인 만족도를 넘었고, 실내 디자인 또한 멋집니다. 이걸 말 할 수도 없고...아주 미추어버리겠습니다.


이상, 왜건을 사랑하는 다파라였습니다. 우리 공도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차를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