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입니다 : )
교통이 발달하고,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해질수록 우리의 교통문화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운전은 인격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 운전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고, 교통문화를 보면 그 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역적, 문화적 특성에 따라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교통문화가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라별 독특한 교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집트의 전체 인구 중 90%가 이슬람교를 믿을 정도로 이집트에서 이슬람교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카이로는 이집트 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매우 독특한 교통문화를 가지고 있답니다. 자동차사고로 인해 사람이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말리시"를 외치는 것이 그것인데요.
"말리시"라는 뜻은 '알라신의 보호로 이정도로 그쳤으니 다행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이 또한 알라신의 뜻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는 이집트의 종교문화가 교통문화에 반영된 경우라고 볼 수 있답니다.
캐나다는 넓은 대지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적고 차량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칫 운전자들이 과속을 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사고율이 낮다고 합니다. 조금 과장된 말로, 캐나다에서는 사람이 인도에서 차도로 발만 내려놓아도 차들이 정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차보다 사람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있습니다.
또한 아무데서나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우리나라의 기준으로는 쉽사리 상상되지 않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교통 선진국, 독일 국민들의 신고정신은 세계 최고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교통규칙을 위반할 경우, 열의 아홉정도는 위반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주차할 곳이 없어 대충 남의 집 대문 근처에 차를 세워둔다면 집 주인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곧 바로 신고를 할 것이고, 차량의 본래 주인은 경찰서에서 적당한 조치를 취한 후 차량을 인도 받아야 될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의 주인을 찾으려고 전화를 건다거나 소리쳐서 차번호를 외치는 우리나라의 풍경은 독일에서 결코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스에서는 이렇다할 자동차 회사를 찾아보기가 힘이듭니다. 두 명에 한 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대국이지만, 자국의 자동차 회사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브랜드들이 밀집되어 있어 제네바모터쇼 등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의 경향을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위스의 취리히는 스위스 가운데서 가장 차량이 많은 도시이지만, 매연이나 소음이 적은 도시이기도 한데요. 환경을 중요시 생각하는 스위스 국민들의 문화는 운전을 할 때에도 에코드라이빙을 실천에 옮기는 교통문화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답니다.
북한에도 운전면허 시험이 있을까? 정답은 Yes! 북한에는 4급에서 1급까지 면허의 종류가 구분되어 있고, 면허를 따기까지의 절차 또한 까다롭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면허시험 또한 일년에 2번 정도만 응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통법규 또한 까다롭게 되어 있어 이러저러한 제약이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개성공단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내용을 다룬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전조등켜기를 권장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와는 달리 북한에서는 전조등 켜기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거나 전조등 켜기와 같은 행위도 까다로운 법규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그 정도로 북한의 교통문화는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이집트, 캐나다, 독일, 스위스, 북한을 통해 알아보았듯이 나라마다 그 나라의 국민성과 독특한 문화가 교통에도 반영되어 독특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문화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수도 있는 교통문화! 분명 있겠지요? 그들이 경험하고, 생각하는 한국의 독특한 교통문화가 비난거리나 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건강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해질수록 우리의 교통문화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운전은 인격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 운전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고, 교통문화를 보면 그 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역적, 문화적 특성에 따라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교통문화가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라별 독특한 교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집트 - 자동차 사고! 이 또한 알라신의 뜻이니라...
이집트의 전체 인구 중 90%가 이슬람교를 믿을 정도로 이집트에서 이슬람교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카이로는 이집트 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매우 독특한 교통문화를 가지고 있답니다. 자동차사고로 인해 사람이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말리시"를 외치는 것이 그것인데요.
"말리시"라는 뜻은 '알라신의 보호로 이정도로 그쳤으니 다행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이 또한 알라신의 뜻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는 이집트의 종교문화가 교통문화에 반영된 경우라고 볼 수 있답니다.
#. 캐나다 -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캐나다는 넓은 대지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적고 차량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칫 운전자들이 과속을 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사고율이 낮다고 합니다. 조금 과장된 말로, 캐나다에서는 사람이 인도에서 차도로 발만 내려놓아도 차들이 정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차보다 사람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있습니다.
또한 아무데서나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우리나라의 기준으로는 쉽사리 상상되지 않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 독일 - 신고는 전화보다 빠르다.
교통 선진국, 독일 국민들의 신고정신은 세계 최고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교통규칙을 위반할 경우, 열의 아홉정도는 위반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주차할 곳이 없어 대충 남의 집 대문 근처에 차를 세워둔다면 집 주인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곧 바로 신고를 할 것이고, 차량의 본래 주인은 경찰서에서 적당한 조치를 취한 후 차량을 인도 받아야 될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의 주인을 찾으려고 전화를 건다거나 소리쳐서 차번호를 외치는 우리나라의 풍경은 독일에서 결코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 스위스 - 사기는 하지만 만들진 않는다!
스위스에서는 이렇다할 자동차 회사를 찾아보기가 힘이듭니다. 두 명에 한 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대국이지만, 자국의 자동차 회사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브랜드들이 밀집되어 있어 제네바모터쇼 등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의 경향을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위스의 취리히는 스위스 가운데서 가장 차량이 많은 도시이지만, 매연이나 소음이 적은 도시이기도 한데요. 환경을 중요시 생각하는 스위스 국민들의 문화는 운전을 할 때에도 에코드라이빙을 실천에 옮기는 교통문화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답니다.
#. 북한 - 4급에서 1급까지 운전 면허고시!
북한에도 운전면허 시험이 있을까? 정답은 Yes! 북한에는 4급에서 1급까지 면허의 종류가 구분되어 있고, 면허를 따기까지의 절차 또한 까다롭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면허시험 또한 일년에 2번 정도만 응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통법규 또한 까다롭게 되어 있어 이러저러한 제약이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개성공단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내용을 다룬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전조등켜기를 권장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와는 달리 북한에서는 전조등 켜기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거나 전조등 켜기와 같은 행위도 까다로운 법규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그 정도로 북한의 교통문화는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이집트, 캐나다, 독일, 스위스, 북한을 통해 알아보았듯이 나라마다 그 나라의 국민성과 독특한 문화가 교통에도 반영되어 독특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문화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수도 있는 교통문화! 분명 있겠지요? 그들이 경험하고, 생각하는 한국의 독특한 교통문화가 비난거리나 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건강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