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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타

GM컨셉카 '카 히어로', 2009 LA 모터쇼 디자인 챌린지


‘게임 중인가요? 운전 중인가요?’ 2030년엔 GM자동차로 운전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바로 2009 미국 LA 모터쇼 디자인 챌린지의 GM컨셉카 이야기입니다.

GM컨셉카 카 히어로


LA 모토쇼의 백미라 불리는 디자인 챌린지는 자동차 디자인데 대한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디자이너의 순수 창의력만으로 평가받는 자리라고 합니다. 매 해마다 정해지는 주제를 제외하고 어떠한 틀에도 얽매이지 않아,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디자인들을 만나 볼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미국 LA 디자인 챌린지는 ‘유스모빌 2030(Youthmobile 2030)'이 올해 대회의 테마로 선정되었습니다.
GM 자동차는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컨셉카 ‘카 히어로’를 제시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GM컨셉카 카 히어로


2009 GM컨셉카 '카 히어로'는 올해의 테마가 16~23세 사이의 드라이버들이 사용하는 2030년의 자동차라는 점을 휴대폰이나 온라인 접속 장비들이 자동차에 어떤 식으로 접목될 수 있는지를 상상력으로 풀어냈다고 하네요.

GM컨셉카 카 히어로


‘게임 중인가, 운전 중인가’라는 모토를 내세운 '카 히어로'는 비디오 게임과 인터넷으로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들을 위해 디자인 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 경주 게임을 실제 자동차에 응용하여 게임과 실제 운전의 경계를 허물었는데요. 즉, 자동차의 자동 운전 시스템과 운전자간에 경쟁을 하는 컨셉트입니다.

GM컨셉카 카 히어로


운전자는 승차 후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운전이 시작됩니다. 운전자는 자동차를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자동 운전 시스템과 경쟁하게 되는데요. 마치 자동차 경주 게임을 즐기듯 화면 속 도로를 달리며 운전 실력에 따라 단계별로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면 됩니다.

GM컨셉카 카 히어로


컴퓨터로 자동 운전되는 자동차는 과제 성공 여부에 따라 제어 장치가 순차적으로 풀립니다. 실제 운전자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만 마음대로 운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자동차 형태가 세바퀴에서 외바퀴까지 바뀐다는 설정으로 난이도를 높일 수 있고 P2P 시스템을 통해 친구와 동시에 게임식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2030년이 되면 젊은이들에겐 운전이 노동이 아닌 게임으로 다가올 수 있을까요?
게임을 즐기듯 운전을 한다면, 얼마나 재미있고 스릴넘칠까요?
이야기만 들어도 유쾌해지는 GM컨셉카 '카 히어로'입니다.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나롱이었습니다:)


지엠대우톡 blog.gmdaew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