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용산역 로비에 카메라 군대가 떴다?"
예상하지 못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토요일..
필자는 전날 극심한 야근으로 아침에 눈을 띌 수 없을 정도로 피곤했지만, 꼭 용산에 가서 남들보다 먼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만나고자~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
도착한 시간은 정확히 오후 12시!! 이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사람들을 맞이할 채비를 끝내놓고 있었는데 ~ 전 흐르는 땀도 닦지못하고 바로 카메라 손질을 시작했습니다. ㅜㅜ
그래도 인증샷을 찍어야 했기에~ 바로 샷샷~
영화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에서 마티즈 크리이에이티브는 SKIDS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번 포토이벤트의 컨셉이 영화 속 SKIDS(스키즈)의 모습을 그대로 한 컨셉카와 영화 속 여 주인공인 '메간 폭스'을 상상하게 만드는 레이싱 모델 '유아라 씨'가 주인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SKIDS(스키즈)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햐~ 영화 속 보다 더 이쁜 디자인에 깜짝 놀라 이리저리 셔터를..
정신없이 찍고 나니 사진이 무려 50장 정도(제가 셔터를 좀 아껴서 누르는 편인데~ 상당히 많이 찍었네요 ^^;;)
상상했던 이미지보다 큰 몸집에 놀랐으며, 앞뒤옆 창문에 선팅이 되어있어 내부를 확인 할 수 없었던 점이 무척 아쉬었지만, 실제로 들어가서 운전석에 앉아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왠지 ~ 운전석에 앉으면 변신로봇으로 변해주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고요~ ㅎ)
잠시 후..
진행 아나운서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등장한 오늘의 또 다른 주인공~ 레이싱 모델 '유아라 씨'의 등장이 있었습니다.
촬영시간이 10~15분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상당히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종일관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에 응대하고 미소를 띄우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영화 주인공 '메간 폭스'보다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 ㅋㅋ)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두 주인공의 모습.. 창피함을 무릅쓰고 저 옆에 기대고 싶었습니다. ^^ ㅋ
(아~ 생각만했는데 흐믓 해지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가했던 많은 사람들~ 최대한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이 분들을 찍고자 땀 좀 흘렸습니다. ^^ 이 분들 중에서 지엠대우에서 초대한 파워블로그 분들도 계시다고 하시는데~ 저 말고도 다른 분의 행사 포스팅~ 기다려지네요 ㅎㅎ
저 처럼 땀을 흘리시며 사진 찍기에 여념없는 이 분은 지금 누구를 찍는 걸까요? ? ㅋ
마티즈 크리에티브 ? 유아라 씨 ?
어찌되었거나 둘다 참 매혹적이였습니다. ㅎㅎ
다들 레이싱 모델을 찍고 있을 때, 전 유아라 씨에겐 죄송하지만, 살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구석구석을 살펴봤습니다. ^^
화난 듯한 눈매를 소유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
현존하는 경차중에서 가장 큰 헤드램프를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눈매를 가지고 있고, 강인한 인상을 주기엔 딱인거 같아요 ^^
헤드 다음으로 눈에 띄이는 곳은 아무래도 뒷도어 손잡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 M300이라는 모델을 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3도어 경차가 나오는건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창문에 쏙~하니 들어가 있더라고요~
색다른 디자인과 모습에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
마지막으로 잘 빠진 옆 라인과 후미등~ ㅋㅋ
앞부분이 강인한 인상을 준다면, 상대적으로 뒷 모습은 아기자기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역시 개인적인 소견 ㅋㅋ)
짧은 동영상 감상하세요~ ㅎ
잘 빠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그의 파트너 유아라씨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왔고, 거기다 지나가는 국내/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어느 외국인은 연신 똑딱이 카메라로 이러저리 찍어대며 사방을 헤집고 다니기도 하더군요 ^^
행사의 끝 부분이 되어가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와 '유아라씨' 가 함께 저 토비토커를 보고 웃어 주었습니다 헤헤^0^
급작스러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사진 찍기가 다소 고생스러웠지만, 너무 멋있는 두 주인공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한 듯 합니다.
이상, 토비토커 아는남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