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파리모터쇼, 쉐보레 전략 신제품 대거 출품!
지금 파리에서는 9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2012 Paris Mondial de L’Automobike)’의 열기가 이미 뜨거운데요.
GM은 유럽시장을 겨냥한 신차와 컨셉트카 등 총 24대의 쉐보레 차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쉐보레의 첫 소형 SUV, 트랙스(Trax)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것과 아울러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컨셉트카 코드 130R과 트루140S도 유럽시장에 첫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말리부 디젤, 올란도 터보,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 등 젊은 개성을 뿜어내는 신차들이 다수 출품될 예정인데요. 저 엘우즈와 함께 파리모터쇼를 뜨겁게 달굴 쉐보레의 주요 신제품 모델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한국지엠의 기술, 쉐보레 최초 소형 SUV 트랙스(Trax)!
이번 2012 파리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쉐보레 트랙스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첫 글로벌 소형 SUV입니다. 전장 4,248mm, 전폭 1,776mm, 전고 1,674mm의 넓고 안정적인 차체를 갖춘 트랙스는 육상 선수와 같이 민첩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쉐보레 엠블럼으로부터 후드 위 가장자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바디라인과 디테일을 살린 할로겐 헤드램프가 한층 다이내믹한 느낌이에요.
트랙스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효율적인 연비, 든든한 안정성, 그리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IT 편의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더욱 새로워진 스파크!
실용성을 중요하게 시작하는 유럽시장이니만큼 이번 새로운 디자인의 스파크는 각별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듀얼 포트(Dual-port) 그릴과 앞범퍼, 헤드램프 커버와 안개등이 한층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외관을 완성한 것과 아울러 14, 15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모습이 됐습니다.
디젤 엔진으로 더욱 강력해진 말리부 디젤!
유럽 및 국내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의 최고 점수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 말리부는 이제 디젤 모델로 한층 더 강력해진 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에는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전자식 가변용량 터보차저(VGT: advanced 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가 적용돼 160마력의 최대 출력과 350Nm의 최대 토크를 구현한다고 해요.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시간이 9.75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13km/h 이라고 합니다.
유럽 공략을 위한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은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세단과 해치백의 장점을 결합해 개발한 제품입니다.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은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7리터 디젤 엔진, 업그레이드된 2.0리터 디젤 엔진이 기존 유럽시장의 1.6리터 및 1.8리터 가솔린 엔진 라인업에 추가돼 좀 더 풍부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특히, 이번 파리모터쇼 쉐보레 전시관에는 쉐보레가 후원하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존(Manchester United Fan Zone)이 설치됐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모티브로 제작된 트랙스 스페셜 에디션이 함께 전시되어 열광적인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번 파리모터쇼 참가 제품들은 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로 한국시장에서 출시될 제품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이 제품들을 통해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새롭게 공개될 제품들의 면모에 대해 어느 정도의 예상이 가능하겠습니다. 멀리 2012 파리모터쇼에서 쉐보레의 활약을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엘우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