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새벽에 비가 그렇게도 새차게 내리더니 주말을 맞이하는 아침에는 좀 잦아들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호우주의보도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주말에도 그렇고 당분간은 장맛비가 오락가락 할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비오는 주말 여려분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전, 지난주에 아내에게 말리부를 선물했답니다. 먼저, 요즘 가장 Hot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함께 보고 아내에게 카사노바 대신 말리부를 선물한거죠... ^^ 이런... '내 아내의 모든 것'이란 영화를 아직 못 보셨다구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에 부부가 함께 보시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ㅎ~
'내 아내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에 우리 부부가 공감했던 것은 영화 처음에 일본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저도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아내와 신혼생활을 했었거든요... 나름 풋풋한 유학생 신혼부부의 생활을 했던거죠... (완전 몰입, 공감했답니다. ^^)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5월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4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로맨틱 코메디물로 꼽힌다고 하네요.
자, 그럼 로멘티스트 막시무스(^___^)가 아내에게 말리부를 선물한 이야기를 보시겠습니다.
비오는 아침, 장맛비 덕분에 말리부가 흠뻑 젖어있습니다.
음... 뭐, 새차는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 사실 이벤트를 준비하려면 블링블링하게 새차정도는 해줘야 되는데요. ㅋ~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아내를 모십니다. 사진을 찍느라 문도 못 열어드렸군요... ㅎ~
주행에 앞서 말리부 트립세팅을 합니다.
아내에게 말리부를 선물하고 나서 목적지를 생각해 보니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나온 강릉이 생각납니다. ^^ 그렇습니다. 우린 말리부와 함께 강릉으로 떠납니다. 아내에게 지갑을 주니 말리부의 시큐릿 큐브에 쏘옥~ 넣어두고 좋아합니다.
자, 그럼... 강릉으로 go go go~!
토요일 아침 조조영화를 보고 길을 나서니 올림픽대로에는 차량의 행렬로 가득하네요... ^^
강릉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드디어 강릉에 도착을 했습니다.
음... 특별히 생각나는 곳은 없지만 지난번 선셋님이 포스팅한 '전국 5대 짬뽕' 맛집중에 한 곳인 강릉 교동반점으로 향합니다.
강릉 교동짬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선셋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 선셋의 맛집여행_전국 5대 짬뽕 중 첫번째, 강릉 교동반점
WOW!!! 정말 끝내줍니다. ^^ 쫄깃한 면발에 국물까지 시원한... '전국 5대 짬뽕' 맛집에 들어갈만 합니다. ^^ 한국지엠 톡 그리고 선셋님 덕분에 맛있는 강릉 교동반점 짬뽕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ㅎ~~
잠시 말리부를 두고 아내와 함께 경포호를 산책해 봅니다. 외국인 연인들이 자전거를 함께타며 즐거운 시간보내고 있네요. ^^
아내와 함께하고 싶은 시간... 요즘 강릉에서 유명세를 타고있는 커피거리로 아내를 유혹해 봅니다. ^^ 커피거리는 강릉항이 있는 '안목해변'에 위치해 있는데요.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1박2일의 이승기씨가 다녀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렇게 안목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커피전문점중에서 하나를 골라 커피맛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 멀리 이색적인 풍경의 '산토리니'도 보이네요.
제 아내와 함께 찾아간 곳은 테라스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엘빈(L, Bean)'이라는 커피전문점 입니다.
'엘빈(L, Bean)'에는 주말을 맞이해서 많은 손님들로 분주하네요... ^^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예술이고,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강릉커피거리는 정말 예술입니다. ㅎ~
13일 금요일, 드디어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안목 해수욕장에서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비오는 주말, 아내와 함께 영화도 보고, 한국지엠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아내에게 말리부를 선물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한 로맨티스트 막시무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