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너! 요즘 미국에서 어떻게 지내는 거니?!!"
지난달 부터 북미 시장 판매에 들어간 우리의 스파크가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으셨나요? 7월 판매량에서 피아트 500에는 못미치지만 도요타의 싸이언IQ 보다 월등한 판매실적을 보였었는데요. 8월 판매량이 과연 얼마나 될 지 귀추가 주목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그럼 요즘 스파크가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미국 현지로 연결해 봅니다! 응답하라 2013 쉐비 스파크!!
2013년형 쉐보레 스파크가 THe Color Run™과 공식파트너로 계약을 맺고 이번 행사에서 공식차량 및 페이스 카로 활약할 것이란 소식을 전합니다! 알록달록 근사하게 염색된 스파크는 미국 전역에서 1만여명의 레이스 참가자들과 함께 이번 THe Color Run™에서 함께 달리게 됩니다!!
'The Color Run™' 행사는 말그대로 '칼라 뜀' 이벤트 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5Km 레이스 행사로 각 킬로미터 마다 참가자들의 온몸에 색소가루가 뿌려지는 미친 경기입니다. 기록보다는 오직 칼라에 초점을 맞춘 미친 행사되겠습니다. 스파크 또한 참가자들과 같은 선수처럼 보일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 되었고 선수들에게 더욱 에너지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GM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 Kathy Sirvio씨는 얘기합니다.
사진만 봐도 같이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 참가 요령은 간단합니다. 하얀 색 티셔츠를 입고 출발 선에 서시면 됩니다. 색소가루는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하므로 아주 안전하다고 합니다. 먹고싶다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하하. 훗날 기회가 된다면 저도 아이들과 꼭 한 번 참여를!!*^^*
색소가루를 보니까 창원페스티벌에서의 색종이가 생각납니다. 창원지역의 대부분의 기업체가 참가하는 행사로 쉐보레도 매년 카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데요. 정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흩날리던 이 색종이였거든요!! 그럼 THe Color Run™ 동영상으로 이 소식은 마무리 합니다!!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북미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 쉐보레 스파크의 새로운 광고가 런칭되었습니다. "We're importing our export"라는 카피처럼 전세계에 수출되던 스파크가 드디어 북미시장으로 진입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북미 수출차는 한국지엠에서 만들어 집니다!!*^^*
앗! 또 하나 눈여겨 볼 동영상이 있군요! 이번에 2013년형 크루즈부터 국내에도 적용된 마이링크에 대한 홍보영상입니다. 북미차량의 경우 휴대폰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제어가 가능한 '온스타 서비스'를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지만 기본적인 마이링크의 기능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쉐보레 라인업에서 CD플레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최초의 차량이라는 멘트가 눈에 확 띄는군요! 국내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판도라(pandora)와 같은 앱을 통해 스트리밍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반기 Siri를 통한 한국어 음성인식이 제대로 지원된다면 현재 국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 마이링크가 가장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특히! BringGo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012년 4분기에는 마이링크를 통해 네비를 쓸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략 50$정도의 비용이 들거라고 이야기 하는군요! 국내에는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적용될 지 모르겠지만 마이링크의 발전 가능성에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머지 않아...말을 알아 듣고 오너와 대화할 수 있는 자동차를 1대 씩 가지는 시대가 곧 올지도 모르겠네요. 붕붕에서 키트를 지나 범블비와 스키즈처럼, 단순히 움직이는 수단이 아니라 수다스러운 파트너를 하나씩 가지게 되는 일이 말이죠! 그 첫 파트너가 스파크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이상! 토비토커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