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가 미국 시장 미니카 시장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스파크를 습하게 사랑하는 남자 토비토커 라온제나 입니다.
우리의 스파크가 미국에 진출한 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갑니다. 스파크는 잘 지내고 있을까요? 또 스파크는 현지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을까요? 그럼 먼저 근황을 살펴볼까요?! 잘 지내는 거니? 어디 아픈데는 없는 거야 스파크?!!!!
헙! 우리의 스파크는 이렇게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국내 경차 최초로 미국에 진출하여 이래 저래 고생이 많았겠지만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군요. 하하. 얼마전에는 원더걸스 유빈과도 함께 하더니! 부러워 스파크!!
판매 프로모션 뿐 아니라 우리의 스파크는 여기저기 행사로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차량 기억나시나요?! 네! 총 천연색 색깔 물감과 함께하는 미친 마라톤 행사 'The Color Run' 이벤트에 페이스 카로 쓰였던 스파크 입니다. 나이스 페인팅~!!!
그리고! 이 녀석은 MTV IGGY와 함께한 '커버 더 월드' 프로모션 경품 랩핑 차량입니다. 은은한 옐로우 컬러에 별모양 타투가 새겨진 근사한 차량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모델이 '컬러 런' 스파크보다 더 탐나는군요! 누가 가져갈 지 모르겠지만 아주 계타신 듯 하군요. 년말까지 미국 전역의 마켓에 스파크가 투입될 예정이니 내년 초 쯤엔 아마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하는!!*^^*
자! 이제 그럼! 4개월 간의 미국내 스파크의 판매 동향과 북미 미니카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한번 살펴볼까요?!
"작은 차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독 미국에서만 그 반응이 미지근해 왔다. '스마트포투'가 처음 미니카 시장에 투입되었지만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과연 피아트, 도요타 싸이언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와 같은 새로운 미니카들이 이 시장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 9월 판매량을 지표로 한다면 감히 'Yes'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Cars.com의 기사 中
그럼 카스닷컴 기사의 인상적인 평가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피아트 500의 성공, 쉐보레 스파크의 괄목할 만한 판매량과 세계적 인기 등을 볼 때 이제 미국에도 미니카 시장이 자리잡을 타이밍으로 보인다. 드디어! 이 작은 차들이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픽업 차량이나 대형차들이 수만대씩 팔리는 미국 시장이지만 미니카 시장도 만만치 않은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쉐보레 스파크가 있어야 겠지요?!*^^*
아! 내년 여름에 전기차 `쉐비 스파크 EV`의 미국 침공도 기대해 주시구요!!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엔지니어의 말씀을 들어보니 너무 조용해서 시동이 걸려있는 줄도 몰랐다고 하네요!)
이상 라온제나 였습니다. 히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