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는 차량의 안전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차량의 스타일이라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길거리에 있는 차량들을 보면 외관에서 풍기는 스타일로 연령대, 성별 그리고 사회적 지위 등이 보입니다.
지금은 자기 PR시대!!
이제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색상 그리고 반트랜드적인 스타일을 찾아야 합니다.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몇가지 고려사항을 적어보았습니다.
나만의 스타일
차량의 스타일을 볼 때 우선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보세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일반 직장인인지 전문 기술인인지, 30대인지 50대인지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디자인을 고르세요. 그래서 '딱!' 나이기 때문에 탈 수 있고, 그 차량이 나를 대변해 줄 수 있다면 OK!
그리고 경차인지 경승용차인지 중형차인지 등등.. 이러한 것들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겠죠? 아이들이 많은 분들은 윈스톰 같은 SUV를 선택하시기도 하고, 아니면 노부부가 탈만한 중후한 멋의 베리타스 같은 자동차를 타기도 하죠. 물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같은 경제적인 경차를 모시는 노부부도 계시죠.
색상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생각해보세요. 원색이 어울리시는 분들도 있고 무채색, 파스텔 색상이 어울리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라세티 프리미어 같은 경우 파스텔과 잘 어울리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단, 색상을 고르실 때에는 주의할 점은 여자라서 빨간색, 남자라서 검정색이라는 편견은 버리세요.
부분별 디자인
헤드라이트, 손잡이, 트렁크 디자인, 타이어 등 부분별로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부분별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했다가 나중에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에 출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라이트와 숨겨진 손잡이 덕분에 유니크한 경차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트랜드 NO! 멀리 보자!
디자인이라는 것은 처음에 보기에는 멋있어 보여도 상기한 것처럼 금새 질리기 쉽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트랜디한 스타일은 지양하는 것이 좋죠. 요새 트랜드는 예전에 비해 짧아졌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토스카 2010 같은 경우가 바로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꾸준한 디자인의 예겠죠?
예를 들자면 단지 차 문이 위로 열리는 노란 스포츠카가 멋있어 보여서 샀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얼마 안지나서 후회하게 될 겁니다. 물론 소수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지만요. 자동차 스타일, 특히 외관 스타일은 얼마나, 언제까지 차를 이용할 것이며 그때까지 잘 쓸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지출의 폭이 크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기 때문에, 가장 무난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려하셔서 몇 년을 써도 질리지 않는 자동차를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까칠한새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