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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비틀~ 음주운전보다 위험한 졸음운전 예방법은?

비틀비틀~ 음주운전보다 위험한 졸음운전, 그 예방법은?

 

 

졸음운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들려오는 소식, 음주운전 사고!

얼마 전 만취한 대학생이 친구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었죠.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불과 20살의 여학생은 안타깝게도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원은 2008년 43만 4천여 명에서 2011년 25만 8천여 명으로 총 40.6%가 감소했고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최근 그 비율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도로 위의 무법자’입니다

 

그러나 최근 음주운전에 필적할만큼 운전자에게 위험한 '이것'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졸음운전 입니다. 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3 정도가 바로 졸음운전 때문에 화를 면치 못했는데요. 무엇보다 요즘 같은 초겨울 날씨, 쌀쌀한 기온에 차내에서 연신 가동하는 히터가 졸음운전의 원인이 됩니다. 창문을 꼭꼭 닫아놓고 히터를 가동하게 되면 차내 이산화탄소가 급증하게 되고 산소가 부족해져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떨어지게 되죠. 그럼 이때 자신도 모르게 나른~해지면서 피로와 졸음이 유발됩니다.


실제로 얼마 전 졸음운전 차량이 인도를 덮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끔찍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졸음운전...실제로 24시간 동안 자지 않고 운전하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0.17% 정도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졸음운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음주운전 만큼이나 위험한 졸음운전 예방법! 다음과 같습니다:


1. 잦은 환기와 차량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졸음운전, 차량 환기, 실내 온도 유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차량 내 잦은 환기가 중요합니다. 30분이나 1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시켜주고 차량 실내온도를 21℃~23℃ 이하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주행 변화가 없는 편한 코스일수록 주의


졸음운전, 고속도로


졸음운전의 또 하나의 원인은 일정 간격으로 서 있는 가로등, 가로수가 시야에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마치 최면에 걸리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주는 것 입니다. 핸들 조작이 많지 않은 도로의 변화가 적은 곳을 운행할 때에는 졸린 몸에 최면 효과까지 겹쳐 졸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곤할 때에는 도로의 변화가 적은 곳을 운행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운전 전 충분한 휴식


졸음 쉼터


장거리 운전시에는 특히나 운전 전 충분한 휴식이 필수입니다. 1~2시간마다 차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 운전시에는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된 ‘졸음쉼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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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귀경길 졸음 운전, '졸음쉼터'로 예방하세요


4. 차선 이탈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자동차 기술의 발전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감지하고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도 개발됐습니다. 고단한 생업 전선에서 업무를 피할 수 없고 운전 또한 필수라면 이러한 기능을 갖춘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만약의 상황을 위한 확실한 대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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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이러한 음주 및 졸음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부디 각별히 주의하고 또 주의해서 이번 연말에는 모두가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고 알찬 마무리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상 음주운전, 졸음운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엘우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