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향기"입니다 제주도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귤.돌.바람.한라산... 이라고들하는데 그중에 제일은 한라산 백록담이 아닐까요 ?
그레서 오늘은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침 일찍 성판악 코스 안내소에 도착하여 주차를 시키고 성판악 진입구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기고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동행하는 사람들은 4쌍의 부부가 함께 정상을 정복하겠다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성판악 코스 입구를 지나 처음 표지판을 지나면서 표지판 기록을 남기고 올라갑니다
해발 800m에 오르기 시작하는데 여기저기서 아~~이고^^^ 헉~헉 소리가 들려 오네요 그래도 정상을 향해 고~~~고^^
여기저기서 아이고 발이야^^^ 아이고 어깨야^^^ 아이고 숨차 죽겠네 . . . 이러는 가운데 솔밭대피소를 지나 샘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갈려고 샘터로 모였습니다
샘터에는 정말 물맛이 이렇게 맛있나 할정도로 꿀맛인 약수가 있었습니다 모두 한바가지씩 물을 마시면서 저마다 캬~~~ ^^^ 이맛이야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이마에도 등줄기에도 땀이 흐르는데 어느정도 땀을 식히고 적당한 체온을 유지한 다음 다시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등반을하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라오름 입구를 지나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정상을 올라가기로 정하고 대피소 안으로 들어갓습니다 이곳에는 라면을 파는데 1인당4개 까지만 판매합니다 가지고간 김밥과 라면국물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따끈한 커피도 한잔 ~~~ 말안해도 어떤맛인지 아시겠죠 ??
진달래밭 대피소를 통과하는 시간이 12:00까지 도착하여야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를 갈수 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에 12:00시이후에 도착하면 통제를하기 때문에 정상을 등반 할수가 없습니다 정상등반을 목표로 삼았다면 12:00까지 진달래밭대피소까지 꼭 도착을 하여야 합니다
진달래밭대피소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재충전하여 정상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여기부터는 아이젠이 꼭 필요합니다 꼭 아이젠을 착용하고 등반하는것이 좋습니다
정상이 눈앞에 보이면서 가슴이 설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는 바닥이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합니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데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것이 안전합니다
한라산 정상에 다달하면서 한라산 아래로 장관이 펼쳐집니다 눈송이와 하늘에 구름과 바다와 ~~~^^%% 어우러져 펼쳐진 모습이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고 가슴이 뻥~~~뚤리는 기분이랍니다^^^
드~~~뎌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거센 눈보라가 쳐오고 서있기조차 힘든 바람이 불지만 정상에서의 뜨거운 가슴으로 펼쳐진 장관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가슴속 깊이~~~깊이 담아 봅니다
하산코스는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가 있는데 성판악에 주차를 해 놓았기 때문에 성판악으로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성판악코스를 전하였습니다 초보자들이 오르기에 적합한코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난코스도 아니고 어렵지 않았든것 같습니다 여자분들과 함께 등반하거나 초보자들이라면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추천합니다 우리들 부부는 50대 초반 부부인데도 적당한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참고 해서 계획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