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품업체를 찾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생활밀착형 토비토커 다파라 입니다.
서울모터쇼는 자동차와 레이싱 모델을 보는 이벤트로 알고 있지만, 2만여 개의 부품으로 된 자동차의 중요 부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미션과 엔진은 단골로 전시되는 부품 중 하나죠.
쉐보레는 트랙스 1.4터보 가솔린 엔진을 전시하였습니다. 총 3개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죠. 엔진을 자세히 보면, 엔진을 구성하는 각 부품의 원산지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 하단의 부품은 MADE IN GERMANY 입니다. 못 믿으신다고요? 그럼 모터쇼 전시장에 가셔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첫 번째 모형은 엔진 완성품이고, 위의 사진은 1.4가솔린 터보 엔진의 내부를 좀 더 보여준 모형입니다. 세 번째 엔진은...? 더 벗었습니다.^^;
구분 |
복합 연비 (km/ℓ) |
도심 연비 (km/ℓ) |
고속도로 연비(km/ℓ) |
복합 CO2 |
배기량(cc) |
공차중량 (kg) |
변속기 |
등급 |
1.4 |
12.2 |
11.1 |
14.1 |
142 |
1,362 |
1,370 |
자동6단 |
3 |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엔진이 Gen2 트랜스미션과 만나 트랙스에서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는거죠.
국내의 유명 부품업체는 인체의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와이어링 하네스(전원분배장치)를 전시했습니다. 이런 부품은 모터쇼에서만 볼 수 있죠. 차 안쪽에 이런 전선이 있구나... 하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GM(General Motors)에 납품 중인 업체의 부품도 볼 수 있습니다.
아베오에 사용되는 부품도 볼 수 있습니다.
6년 연속 GM 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업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완성차도 중요하지만, 차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도 중요하죠. 개별 부품의 품질이 곧 완성차의 품질로도 이어지기 때문이죠.
리한의 Air cleaner입니다. 투명케이스가 특이한데요. 실제로 차량에 투명케이스가 적용되면 에어클리너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인지컨트롤스는 GM에 납품 중인 '냉각수 온도 센서'와 다른 부품을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차를 뜯어서 부품을 보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면, 모터쇼가 답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차에 관심이 있고, 부품에 관심이 있다면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 생활밀착형 토비토커 다파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