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트랙스(TRAX) 시승하다!
최근 한국지엠 직원, 국가대표 운동선수, 신인 가수, 연기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인터뷰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인터뷰 전문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쵸레이 하~~ 라는 유행어와 함께 발군의 탁구 실력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이제는 아예 우리동네 예체능의 고정 멤버로 맹활약하고 있는 연기자 조달환씨의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TRAX) 시승기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이번 시승기의 출발은 이전 인터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전 인터뷰에서 제가 '한국지엠의 많은 자동차 중 제일 타 보고 싶은 자동차는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했었고, 조달환씨가 '도시형 SUV 트랙스'라고 대답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조달환씨가 직접 트랙스를 타본 소감을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본 포스팅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보실 때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가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시면 안 되는 거 다들 아시죠? 중요한 정보를 놓치실 수 있습니다. 광고는 잠시 후 이어집니다.
이번 트랙스 시승을 위해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가 한창 진행되던 KBS 별관으로 제가 직접 가서 트랙스를 전달했고, 이후 조달환 배우가 시승을 한 후 시승에서 느낀 점 등을 간단하게 인터뷰하여 제가 대신 글로 작성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KBS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도 직접 구경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말로 대신합니다.
▲ KBS '우리동네 예체능-볼링편'에서 개인별 연습과 연습장면 녹화 중 인데 이곳에는 허가를 받고 촬영을 했습니다. 책상 위에 트랙스 키 보이시죠?
자... 그럼 연기자 조달환 시승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는 연기자 조달환이 여러분께 직접 이야기합니다. 선셋 잠시 물러납니다.
연기자 조달환이 말하는 쉐보레 트랙스(TRAX)
안녕하세요 한국지엠 블로그 독자 여러분, 요즘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2001년 데뷔이래 쭉 열심히 나름 열심히 했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던 13년 덜 알려진 생활을 조금 벗어나고 있는 연기자 조달환입니다.
얼마 전 한국지엠과 인터뷰를 했었는데 한국지엠과 인연이 되려고 그러는지 암튼 그 이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고맙게 생각하고 그래서 기분 좋게 한국지엠의 멋진 트랙스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여러 차종의 많은 자동차 운전을 해봤기에 제 나름대로 느낀 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려고 하니 그냥 '이런 평가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배기량이 1.4L 라구요?
트랙스가 광고에 나올 때부터 관심 있게 봤고 인터뷰할 때도 타고 싶은 차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차를 받아서 운전할 때도 사실 이 차가 배기량이 얼마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당연히 일반적인 SUV와 비슷한 배기량의 자동차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제게 차를 가져다주신 선셋님에게서 이 차가 1.4L 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선셋님이 1.4L이지만 터보엔진이라서 힘이 전혀 부족하지 않고 또 세금을 1.4L 기준으로 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멋진 차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가솔린 차 라구요?
저는 SUV는 모두 디젤차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 생각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SUV는 디젤차이기 때문인데 차를 타면서 너무 조용하기에 새차라서 그런가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조용한 SUV라는 것 입니다. 스케쥴이 많고 운전하는 중간 중간에 매니저나 PD님들과 전화를 자주 해야 하는데 트랙스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통화할 수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자동차가 조용해서 주 좋았습니다.
가솔린차라서 '혹시 주유소에서 디젤 넣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런 마음에 선셋님에게 물어봤더니,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우리나라 주유소의 주유기는 가솔린과 디젤의 주유구 크기가 달라 적어도 가솔린차에 디젤을 넣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물론 기름통으로 직접 넣으면 들어가긴 한다고 하네요.
▷ Urban Life Vehicle?
막히는 도심의 도로에서 바쁜 스케쥴이나 중요한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조금은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여유 있는 정속 주행보다는 추월을 하거나 가속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규정 속도를 위반한다는 것은 아닌거 아시죠? 추월을 하거나 가속을 할 때 차가 무거워서 굼뜨면 아무래도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트랙스는 정말 도심의 도로에서 그 어떤 자동차보다 더 부드럽고 가속시 힘차게 차고 나가는 반응 속도는 최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차가 이렇게 부드럽게 잘 치고 나가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선셋님에게 물어봤더니 이 차에 적용된 엔진의 Low End Torque 성능이 뛰어나서 저속에서도 좋은 성능을 낸다고 하시더라고요. Low End Torque라는 것은 저속 구간의 Torque를 말하는 것인데 이 구간에서의 성능이 잘 나오는 차가 실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저속 구간에서 좋은 성능을 낸다고 하더군요. 이래서 트랙스를 도심형 SUV라고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 연기자를 위한 차?
밖에서 많은 생활을 하는 연기자에게 필요한 것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요즘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비롯한 가전기기들인데 배우들은 밖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 때 충전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정말 요긴한 것이 바로 자동차의 충전 장치인데 트랙스의 장점 중 하나인 220V를 직접 꽂을 수 있는 인버터는 연기자에게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더라고요.
전력이 더 높아서 밥까지 해 먹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거 아니더라도 충전은 다 되고, 심지어 전기장판도 꽂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연기자에게 이보다 더 좋은 기능이 어디 있겠습니까? 제일 인상적인 편의장치라고 생각되네요.
▷ 전체적인 평가는...?
2주가 조금 안 되는 기간으로 짧으면 짧은 시간 동안에 시승을 했지만 시승이 다 끝나고 나니 서운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이제 정이 많이 들어서 마치 내 차처럼 편안하고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이 차는 '저를 위한 차'라는 생각이 되더라구요. 물론 어떤 부분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최고급 차량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다시 보니 이해가 되고 좋았습니다. 제 전반적인 평가는 바로 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광고 Time~ 캘리그래퍼 조달환
잠시 물러났던 선셋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제부터 캘리그래퍼 조달환 광고 들어갑니다.
▲ KBS 2TV 드라마 '천명' 촬영 중 휴식 장면입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타이틀명 '천명'은 조달환씨의 작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조달환씨가 연기자로도 활동하지만 캘리그래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던 거 기억하시죠? KBS 2TV 드라마 천명의 타이틀, 우리동네 예체능 '운동이 밥이다'라는 글자가 모두 조달환씨의 작품인데 드디어 캘리그래퍼 조달환씨가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합니다.
▲ 캘리그래퍼 조달환씨의 작업실 모습입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작가들의 전시를 한국에 유치하고 디렉터를 맡고 계신 최요한 감독님이 전시감독을 맡으셨습니다. 개인전 그리고 데뷔 전임에도 맡으신 이유는 한국에서도 장르, 전공에 무관하게 유능한 아티스트들이 배출되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합니다.
최요한 감독님은 조달환 작가의 능력을 간파하고 6개월 전부터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전시 공간에서의 외형보다는 조달환 작가의 작품 준비에 많은 영감을 주셨습니다. 조달환 작가 안에 끓어오르는 아티스트적인 요소들 그리고 그가 갖고 있는 필력과 생각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일에 더 열중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요한 감독님의 말씀입니다.
"대형 전시의 화려함을 버리고... 작가와 작품 안에 담기는 내용에 집중했습니다. 해외 작가들과 일할 때는 많은 마찰을 빚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달환 작가와의 작업은 그 어떤 유명 작가와 일할 때 보다 더 행복했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Imagination K 조달환 작가 전시 안내]
전시 : 심온, 노닥, 코팡 :글을 그리다
장소 : 코엑스 메가박스
일시 : 2013년 5월 20일 ~ 6월 16일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캐면 캘수록 무한한 능력에 새삼 놀라게 되는 연기자 조달환의 캘리그래피 전시회가 궁금하시면 꼭 한번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연기자 조달환의 솔직한 트랙스 시승기 그리고 조달환의 캘리그래피 전시회 광고 함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조달환의 매력이 캐면 캘수록 자꾸 나오는 양파와 같다고 하는데, 트랙스도 타면 탈수록 혹은 구입하신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시면 시승 한번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선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