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쉐보레 G2 크루즈 The Perfect Black 구입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지고릴라 인사드립니다.
따끈따끈한 2014년형 쉐보레 G2 크루즈 구입기 입니다. 새로운 2014년 쉐보레 G2 크루즈의 변화 중 소비자 입장에서 느낄 가장 큰 변화는 The Perfect Black LTZ 추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4년 G2 크루즈에 새로운 외장컬러는 마스스톤 블루가 있습니다. The Perfect Black의 외장컬러는 기존에 카본 플랙시 블랙과 동일합니다. 이 두 가지 외장컬러를 고민하다가 결국 저는 The Perfect Black을 선택했습니다.
추가 옵션 사양으로는 원터치 세이프티 전동 선루프(선택시 600,000원), 마이링크(선택시 550,000원), LTZ + Convenience Package(선택시 500,000원) 입니다. Convenience Package는 전자동 에어컨(앞/뒷유리 오티디포그) & AQS, ECM 룸미러, 톨게이트 자동 결제 시스템, 레인 센서가 결합된 것 입니다. 마이링크나 내비게이션 옵션 선택시에만 선택 가능한 옵션입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차량으로는 스파크, 올란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2014년 G2 크루즈를 구입했습니다. 예전 경험상 정품 옵션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풀 옵션으로 선택했습니다.
여기는 군산 출고장입니다. 저의 2014년 G2 The Perfect Black은 어디 있을까요? 접수대에 신분증을 맡기고 차량 인수인계 용지를 작성한지 20분이 지나자 저의 이름을 부르는군요.
짠~
측면에서 한 컷~! 타이어가 바뀌었군요.
왜 이름이 The Perfect Black인지 알 수 있겠네요. 블랙 알로이 휠, 대만족입니다. 자세히 좀 볼까요?
노란색 쉐보레 보타이 마크가 좀 간지스럽네요.
외장 윈도우에는 여러 개의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예전에 못 보던 것인데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논리,사고를 뜻하는 logic이라는 두 단어가 조합된 용어로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가 되겠군요. 한국지엠의 녹색경영 이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건 연비 라벨입니다.
인테리어로 가볼까요.
물 흐르는 듯한 중앙에 일체형 센터페시아, 그리고 클러스터에 블루 아이스 조명, 그 중앙에는 마이링크가 있네요. 잠시 새로운 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냄새를 경험하며 2014년 G2 크루즈를 감상했습니다.
Gen2 6단 자동 변속기 얘기를 안할 수 없죠.
Gen1을 경험한 저에게 부드러운 변속감과 향상된 추월가능성으로 업그레이드된 Gen2 오토 6단 변속기는 당장에라도 고속도로로 날아가고 싶은 기분을 선사했습니다.
주행거리 4Km, 기름은 4칸 있습니다.
상단 수납공간 그리고 그 안에는 AUX/USB 단자가 보이네요. 마이링크로 가보겠습니다.
브링고 실행(만반의 준비로 집에서 출발전 브링고 어플을 다운 받았습니다). 브링고와 핸드폰 충전 모두 잘되는군요. So Good!
엔진룸을 확인해 볼까요?
최첨단 2.0 VCDI 친환경 디젤 엔진이 보입니다. 직접 분사방식의 엔진과 가변형 터보차저를 적용했다는 그 엔진. 매연여과장치와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있어서 유로5 기준을 매우 만족시킨 그 엔진이군요.
갑자기 '주유소 직원들이 이 차는 디젤인데 가솔린으로 헷갈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섬뜩한 의문이 들던 중에~
연료 주유구 캡을 확인해 보니 DISEL이라는 문구가 있군요. 쉐보레의 세심한 배려를 느꼈습니다.
선팅을 마친 후 입니다. 일부러 좀 더 어두운색으로 했습니다.(전면:30, 측/후면:15). 이것으로 저의 The Perfect Black이 완성되었습니다!
저의 The Perfect Black을 주행한 첫 느낌은 단단한 승차감이 주는 안정감과 2.0 디젤엔진 + Gen2 오토 6단 변속기에서 나오는 넘치는 파워입니다. 앞으로 2014년 The Perfect Black과 함께할 나들이가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Find New Road, 새로운 길을 찾아서~~~
이상 지고릴라 인사드립니다. 더 좋은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