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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쉐보레 레이싱팀, 폴 투 피니쉬 시즌 첫 승!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 2013 슈퍼레이스 3라운드에서 1위 차지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팀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레이싱카 크루즈가 1등으로 서킷을 달리고 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은 총 배기량 5,000cc 이하 GT클래스에 최신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새 단장을 마친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최대 출력 3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폴 투 피니쉬(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이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우승 후 양팔을 올려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2013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세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앞선 라운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쉐보레 레이싱팀의 전력질주가 예상됐던 만큼 경기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으며, 3라운드에는 15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해 총14랩을 돌며 최단 시간을 주행해 종료한 순서로 우승을 가렸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레이싱카 크루즈가 1등으로 서킷을 달리고 있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모델 쉐보레 크루즈는 이번 시즌을 맞아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새롭게 튜닝을 마치고, 참가팀 및 출전 차량 수가 대폭 늘어난 GT 클래스에서 경쟁사 동급 모델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통산 6연패 대기록 달성의 선봉에 서있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슈퍼2000클래스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하며 국내 23년 레이싱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팀 동료 김진표 선수는 2008년 슈퍼1600클래스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가수 뿐만 아니라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로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과 김진표 선수가 쉐보레 레이싱카 크루즈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레이싱팀을 출범시킨 후, 창단 첫 해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팀 통산 5연패 달성, 이재우 선수 종합 챔피언 4연패, ‘한국 모터스포츠 대상’의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쉐보레의 성능과 열정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이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