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차져, 슈퍼차져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기술들
최근 자동차 메이커의 가장 큰 화두 중 한 가지.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1번. 마구마구 밟는 방법이 있습니다!
는 아니겠지요. 잠시 개념이 모친출타하는 바람에...
죄.....죄송합니다 -_-;;;
우선 가장 대중화된 터보차져가 있습니다. 소형엔진에 강한 면모를 보이죠.
고배기량 엔진에 주로 장착되는 슈퍼차져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메인으로, 과급기('추가로 더하다' 의 의미입니다)로 불립니다.
NOS처럼 과급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공기의 성분 자체가 달라지므로 약간 다른 개념의 장비고요.
과급기라는 점에서 터보차져와,
슈퍼차져는 친구이자 형제인데요.
엔진에 정해진 용량보다 더 많은 공기를
강제주입(과급)해 폭발력을 높이는 장비들입니다.
다만 어떤 방법으로 터빈을 돌리느냐가 가장 큰 차이인데
터보차져는 폭발 후 배기압력으로,
슈퍼차져는 크랭크축의 회전을 이용하는 점이 다르지요.
터보차져의 단점이라면
복잡하여 개발이 어렵고, 회전과 열 때문에 소재를 개발하기 어렵다는 점.
슈퍼차져의 단점이라면
에너지의 손실 때문에 저배기량 엔진에서 사용하기 힘든 점 정도입니다.
(바퀴 돌릴 힘을 조금 빌려오게 되거든요)
하지만 두 장치 모두 결국 작은 사이즈로 큰 출력을 내기 위한
과급기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답니다.
작고 강력한 트랙스 터보와의 만남,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으세요?
토비토커 위저드아이언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