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8. 08:44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 스파크의 다양한 얼굴들

 


개인적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경차를 한 대 사서 풀튜닝을 하는 게 목표 중 하나입니다.


스파크 - 핑크

 

아직 금전적인 문제로 '언젠가 하겠지'하며 상상만 하고 있는 것은 튜닝비용과 유지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입니다.


2010년 WTCC 포르투칼 스파크 쇼카

 

개인적으로 튜닝의 최종 목표가 카마로콜벳이므로 당연히 차량 가격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콜벳 타이어번 - 도넛

카마로 SS

 

외관 튜닝은 거의 없이, 샤시와 엔진만 튜닝해서 한없이 순정처럼 보이는 괴물머신을 일명 '변태튠'이라고 하더군요.


스파크 컨샙 랜더링

 

저 역시 외관은 최소한으로 개조하고, 나머지를 최대한으로 손대는 '변태튠'으로 갈 생각이지요.

'왜 하필 경차냐?'라는 질문에는 '바로 경차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스파크 로고

 

경차가 많이 발전하고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세간에 녹아있는 경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오히려 의지를 상승시켰다고나 할까요. 

 

스파크 - 미국 미시간 거리사진

 

또한 경차이기에 외관과 성능사이의 갭이 더 커 보일텐데요, 스파크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명 경형, 해치백의 한계는 존재하지만요)


실제 이런 제 꿈을 실현시킨 매니아들이 존재합니다.

 

스파크 쇼카

스파크 랠리 차량 - 영국

 

안전상의 이유 덕분에 중형차 수준까지의 성능에 만족해야 한다는 리뷰를 보면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

 

2010년 WTCC 포르투칼 스파크 쇼카


아마도 출력 증대를 위한 터보, 브레이크, 샤시 강화와 엔진/차량 내구 사이의 밸런스를 맞춰야만 했을 겁니다.

GM LS9 엔진 파트 스트럭쳐

 

이걸 뛰어넘으려면, 차량 샤시만 남기고 모든 걸 다 바꿔야겠지요.

 

스파크 랠리 차량 운전석

 

돈이 얼마가 들든 간에 언젠가 나만의 스파크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물론 수동으로요.

 

노란색 스파크 in city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으면 언젠간 하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위시리스트에는 무엇이 들어있으신가요?

 

이상 위저드 아이언이었습니다.

 

위저드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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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lonelyperson.tistory.com 외돌토리 2013.10.28 1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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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스파크에 터보 올려서 잘 타고 다녔던지라 어떤 기분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그놈 타다가 말리부로 넘어오니.. 좀 답답하기는 하네요).

    적법한 범위 이내에서 튠업을 하려면 엔진 배기량을 건드릴 수가 없다보니(경차라서. 외관상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높은 배기량으로 엔진 스왑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직접 알아본 것은 아니라서 될 수도 있습니다 ^^;;) 1리터 엔진에 터보로 아무리 세팅해도 한계는 있을겁니다.

    그런데 스파크S는 C-Tech 변속기만 나오잖아요?! 6단 수동 올려달라!

    • Favicon of https://blog.gm-korea.co.kr wizard_IRON 2013.10.28 1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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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오 외돌토리님처럼 직접 하신분의 댓글은 처음입니다! 경차에 이정도 올려보신 분이라면 엔진 캘리브레이션, 브레이크 튠에 스트럿까지 알차게 하셨겠군요!

      저도 안팎으로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만... 전차종에 수동을 올려달라!

    • Favicon of https://alonelyperson.tistory.com 외돌토리 2013.10.28 1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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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코어하게 만들지는 못했고요, 그냥 일상주행하면서 불편했던 더딘 가속력만 잡을 생각으로 .. 1.6 소형차 수준으로 세팅하고 다녔어요(0-100 10초 수준). 타이어 트레드업, 브레이크, 스트럿/스프링, 스테빌라이저 바 등등 손을 대고 다녔네요. 외관은 휠/타이어 빼면 순정 그대로.. ^^;;

      투자를 좀 많이 하신 분은 1.2 스왑 + 터보 올려서 드래그레이스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고 그러긴 하던데.. 일상 주행용 차량으로는 적합하진 않을 것 같네요(정기검사 때에도 문제가 될 테고).

      저연비, 저탄소 등등등의 이유로 EMS 파라미터가 갈 수록 많아지다보니 애프터마켓에서 튠업하면서 엔진캘 제대로 잡아주는게 가장 큰 과제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말리부는 엔진캘 뚫은 튜너가 없는지 터보를 따로 올린 사례가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지엠 차는 특히나 ECM 혼자 동작하는게 아니라 GMLAN으로 연결된 모듈간 연동도 무시할 수 없어서 (..그리고 수요도 적어서..) 손 대는 게 유난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완성차 업체 블로그에서 이런 임의개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해도 되는건가요? 뭐.. 정부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한다고 했으니 괜찮으려나.. 흐흐;;

      실현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겠습니다만, 지엠에서도 제조사 차원에서 퍼포먼스킷 같은 걸 내놓는 날이 언젠가는 왔으면 좋겠습니다. 연비는 포기하더라도 (환경규제는 만족하면서)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엔진캘이라던지. ...

      수동 변속기부터 올려달라!

    • Favicon of https://blog.gm-korea.co.kr wizard_IRON 2013.10.28 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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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LAN 까지 말씀하시는거 보니 EMS쪽에 상당히 깊이 있게 아시는군요! 아마 드래그용 1.2L는 북미 수출형이 올라간 모양입니다.ㅋ

      제가 추구하는 변태튠에 성능과 내구를 적절히 조절하신 모양인데, 터보를 장착하셨으니 상당히 본격적으로 손대신건 분명하고, 터보를 받쳐줄 만큼 엔진 퍼포먼스가 나왔다니 기대 이상입니다! 아마 터보 Cal. 레퍼런스가 없었으니 고생은 하셨겠지만, 외돌토리님처럼 누군가 선구자 역할을 해놓으시니 따라가는 사람들이 편하게 갈 수 있는겠지요 ^^;;

      실제 GMLAN이 적용된 엔진 캘리브레이션이 젠트라X 수출형에 GM 최초 적용되면서 다양한 파라메터때문에 관련 팀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ㅡ,.ㅡ

      튜닝 자체가 불법은 아니니, 언젠가 관련 법규등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어 볼 생각이고, Stage1/2/3 로 튜닝파트를 (ECM 포함) 판매했던 사브 매각이 정말 아쉬운 1인 추가합니다~

  2. 행인 2013.10.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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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는 흡/배기 정도만 해줘도 순정의 답답했던 2%의 더딘 가속력을 채워주기에 즐거운 주행이 가능하네요 ㅎㅎㅎ

  3. 성진우 2013.10.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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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EV 사셔서 외형을 S로 디튠하시면 그냥 공도의 제왕이 되시는건데요???? 포르쉐랑 맞장뜨는데 공도의제왕이 아니면 공도의 왕세자는 충분히 될 수있을것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s://blog.gm-korea.co.kr wizard_IRON 2013.10.29 1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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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우님, 그생각은 미쳐 못했군요 ^^;; 수동이랑 EV 두대다 해야 겠습니다. 상상만 해도 신이납니다. ㅎㅎㅎㅎ

  4. 봄봄군 2013.10.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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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s 시리(siri)편 광고음악이 뭐에요?? 찾거나 받을 수 있나요?

    • 한국지엠 톡 운영진 2013.1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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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봄봄군님, 한국지엠 톡 운영진입니다. 말씀하신 사항은 유관부서에 전달하였고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관련 답변 오는 즉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지엠 톡 운영진 2013.11.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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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군님 안녕하세요. 회신이 늦었음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스파크S 시리편의 광고음악은 기존의 곡이 아닌 광고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곡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