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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토비토커 토식이가 한국지엠 블로거로서 뒤돌아본 2013년


2013년 한국지엠 톡 블로그 콘텐츠 리뷰 - 토식이가 뽑은 포스팅 4개 

 

 

어느덧 벌써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연말을 맞아 2013년 한해, 그리고 한국지엠 블로거로서 활동해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검색해 찾아보니 올 한해 작성한 포스팅 수가 약 30개 정도가 되는군요. 재미있었던 글, 아쉬운 글, 댓글이 곤란했던 글, 주변 지인에게 인기가 높았던 글을 살펴보겠습니다.

 

 

1.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


첫 번째, 어떤 일이든지 재미가 있을 때 그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뿐더러 더욱 탄력을 받고 그 일을 하게 되죠? 개인적으로 제가 작성한 포스팅 중, 기억에 남는 그리고 재미있었던 포스팅은 제주도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 현장 후기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장 모습

 

 

트랙스 개발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신차발표회 현장에 참여한 일이 참 뿌듯했습니다. 기자단 및 파워블로거들과 함께한 시간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기술연구소에 재직중인 저보다 자동차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자동차 블로거들과 나누었던 얘기들 그리고 따끈따끈한 신차를 대중들에게 소개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2. 여름맞이 차량 점검


두 번째, 글을 쓰면서도 뭔지 모를 아쉬움이 남았던 글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여름맞이 차량 점검편으로 작성한 와이퍼 점검 및 차량 유리 발수코팅 관련 글입니다.

 

차량 유리 발수 코팅제를 앞유리에 분사하는 모습

 

 

비 오는 아주 요긴하게 발수코팅 제품을 사용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이었는데요. 차량 앞유리(윈드쉴드)에 뿌려주면 연잎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 것처럼 비 오는 날 주행 시 빗방울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 위로 날아가서 와이퍼 작동 없이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했던 기억을 살려 이를 소개해드리고자 작성한 글이었답니다.

하지만 실제 비 오는 날 본 제품을 사용하며 사진을 찍기엔 무리라고 판단해 아쉬움을 머금고, 비 오는 날이 아닌 맑은 날에 이 제품을 앞유리에 뿌려 비 오기 전에 대비하시라는 방향으로 글을 작성했었지요. 기회가 된다면 비 오는 날 이 발수코팅 제품을 사용하며 후기를 작성해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3. 쉐보레 G2 크루즈


한국지엠 톡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혹은 비판(?)이 댓글로 이어졌는데요. 응대하기 어려웠던 댓글을 꼽아보자면 쉐보레 간판 모델인 크루즈 관련 포스팅입니다. 크루즈 오너로서 크루즈에 대한 애정을 갖고 소개한 글이었죠.

 

쉐보레 크루즈 카탈로그

 

 

다른 토비토커분들 또한 경험을 하셨을 텐데요. 크루즈를 소개해 드릴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댓글 중 하나가 1.4 터보는 대체 언제 출시하는지 였습니다. 제가 쓴 글에도 유사한 댓글이 달렸는데요. 저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는 답을 드렸었죠.


드디어 이곳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매체 광고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들을 애태워왔던 크루즈 1.4 터보가 출시되었음을 알고 계실텐데요. 한국지엠 직원으로서 당시 출시일이 결정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죠. 차후에도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 경우엔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4. 쉐보레 트랙스 VS  뷰익 앙코르  

 

한국지엠 톡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일반인분들뿐만 아니라 한국지엠 직원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던 글도 있었습니다. 다름아니라 제 단짝 지고릴라와 공동 계획하여 작성한 글로 쉐보레 트랙스의 쌍둥이 모델인 뷰익 앙코르소개해드린 글이 그 중 하나입니다.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

 

 

J.D.파워 신차 초기품질조사에서 서브컴팩트 CUV 세그먼트에서 1위를 달성한 쉐보레 트랙스와 쌍둥이격인 뷰익 앙코르에 대해 소개해드린 글이었는데요. 뷰익 앙코르라는 모델이 어쩌면 낯선 차이지만 올해 초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와 근원이 같은 쌍둥이 모델로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비교해가며 설명해드렸습니다.

 

한국지엠 직원들에게는 친숙한 차이지만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차를 한국지엠 톡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리는 것 또한 저희 한국지엠 블로거 토비토커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블로깅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노력하는 저 토식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2013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연초에 크루즈5를 타고 친구들과 속초로 해돋이를 보러 가서 찍은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해돋이 장면

 

이상 토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