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과 함께 달려온 쉐보레 레이스카의 역사를 되돌아봅시다
슈퍼레이스 5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6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계속했던 쉐보레 레이싱팀,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만큼 레이스카 역시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저희 한국지엠 톡 블로그가 쉐보레 레이싱팀 경기 결과를 전해드리기 시작했던 2009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스카의 변화를 모아봤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싱카 - 2009년
당시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해치백에 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올려 S2000 클래스에, 젠트라 1.6으로 S1600 클래스에 출전, 3년 연속 우승을 이뤄냅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스카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싱카 - 2010년
2010년, 드디어 라세티 프리미어를 경주차로 쓰기 시작하고 김진표 선수도 합류합니다. 독보적이었던 2리터 터보 디젤 엔진으로 4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싱카 - 2011년
2011년에는 쉐보레 레이싱팀으로 옷을 갈아입고, 경주차도 2리터 터보 디젤 대신 1.8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게 됩니다. 이재우 감독과 김진표 선수는 산뜻한 오렌지색과 파란색 크루즈를 몰고 5번째 우승을 이루어 냅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싱카 - 2012년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는 또 다른 변신을 하게 됩니다. 늘어난 트레드(윤거)와 오버펜더는 레이스카의 성능뿐만 아니라 외양도 더욱 레이스카 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싱카 - 2013년
2013년 쉐보레 레이싱팀 레이스카는 얼핏 보면 2012년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이지만, 엔진이 1.8리터 터보 가솔린에서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돼 출력이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조수석쪽으로 뺀 엔진 배기구가 특징적이죠.
2014년, 쉐보레 레이싱팀은 어떤 모습으로 서킷에 돌아와서 못 다 이룬 6번째 우승의 꿈을 향해 달려가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상 320Nm이었습니다.
PS... 언제 이분들도 역사를 정리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