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GM
이번에 지고릴라가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내용은 미국 메이저 리그 야구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Detroit Tigers)와 GM(General Motors Corporation)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진 출처 : 류현진 선수의 트위터 - 첫 불펜 피칭에 들어가기 전 모습>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곳이 바로 MLB(Major League Baseball)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를 연고지로 하는 최고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소속된 리그입니다.
여기는 아메리칸 리그 중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Detroit Tigers)의 홈 구장 코메리카 파크(Comerica Park)입니다.
MLB.com 에서 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권 구매시에 주차장 이용권도 같이 결제해야 합니다. 티켓을 가지고 주차장에 들어갈 때와 경기장에 입장할 때 확인합니다. 그리고 입장시에 몸 수색도 합니다.
빅캣 푸드코트 앞에서도 한 컷~ 미겔 카브레라(Miguel Cabrera, 1B)(일명 미카)의 저지를 입고 있는 사람이 눈에 띠네요.
전광판이 보이시나요? 미겔 카브레라(Miguel Cabrera), 백넘버 24번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나오니 관중석이 조용해 지네요.
미겔 카브레라(Miguel Cabrera)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1983년생 입니다. 2003년에 데뷔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후에 2012년에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MVP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2013년에도 MVP을 수상해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MLB 안에서도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입니다.
경기장에서 다른 뷰로 찍은 사진입니다. 붉은색 원에 있는 건물이 보이시나요. 바로 GM(General Motors Corporation)의 본사 입니다. 거리는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GM의 본사 앞에서도 한컷~ 미국 디트로이트는 미국 자동차의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GM을 비롯한 유명 차 메이커의 본사가 모두 디트로이트에 있습니다.
GM Korea에서도 많은 외국분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한참 진행중일 때 한 ISP(Internet Service Provider)가 회사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저지를 입고 온 적이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입고 온 것이었습니다. 미국 본사에서 온 많은 분들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팬이었습니다.
GM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야구단에 큰 스폰서 중에 하나 입니다.
2013년 1월에는 미카들 비롯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선수단의 공식적인 행사로 GM 헤리티지 센터(GM Heritage Center)와 GM 르네상스 센터(GM Renaissance Center)를 방문하였습니다.
금강불괴 저스틴 벌랜더(Justin Verlander, SP)도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보고 있는 차량은 쉐보레 세빌레(Chevrolet Chevelle) 차량입니다.
필 코크(Phil Coke, RP)는 쉐보레 임팔라의 레이싱카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밀리터리 행사였습니다. 여성 게스트가 타이거즈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군요.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그때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Armando Galarraga, SP)는 퍼펙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오심이 나왔습니다. 심판은 세이프라고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판명되었고 퍼펙트 게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GM은 이 투수에게 쉐보레 콜벳을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쉐보레와 함께~" 라는 문구로 쉐보레도 프로야구 스포츠 마케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풍성한 이벤트가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도 참여했습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MLB 경기를 직접 보면서 실제 야구 경기보다 중간 공수교대 시간에 진행하는 이벤트가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진행하는 클리닝 타임시간과 동일한 방법의 이벤트가 MLB에서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프로야구는 쉐보레와 함께, GM은 프로야구 함께 라는 문구도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이만 지고릴라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