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파크 오너가 본 스파크 팝 에디션
국민 경차 스파크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바로 2014 스파크 팝 에디션에 대한 소개입니다. 2014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스파크 팝과 관련해 기존 스파크를 8만 뛴 유저의 입장에서 직, 간접적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이번 2014 스파크 스폐셜 에디션으로 나온 모델은 스파크 팝 그리고 스파크 비트 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모델은 스파크 팝 모델입니다. 외관의 변화로는 싱글 기어 바이크의 커스텀 디자인을 모티브로 사이드미러, 리어스포일러, 사이드라인 하단부에 컬러(그린,레드) 엑센트 데칼을 적용하였습니다.
스파크S LT 모델
기존의 스파크 S LT모델과 비교했을때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스파크 팝은 녹색이라는 색감에 눈길이 먼저 들어오고 그 후에 차량이 들어옵니다. 패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심심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차량의 옆면을 보시게 되면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3곳에만 녹색을 입혔지만 차량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멋을 냈군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JAZZ
이 모델이 바로 저의 첫번째 애마 2010년형 마티즈 크레이티브 재즈 입니다. 기존 14인치의 훨 기본형을 15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팅 알로이 휠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때는 옵션으로도 이 블랙 다이아몬드 휠을 살수 없었습니다. 저는 악세사리로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하였습니다.
2014년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LT M/T 기본 사양 품목이 모두 들어갑니다. 여기에 플러스 블랙 다이아몬드 컷팅 알로이 휠이 기본옵션으로 들어갑니다.
좀 더 자세히 사이드 하단부에 그린 데칼을 보았습니다. SPARK라는 문구가 스타일리쉬한 서체로 적혀 있습니다.
리어 스포일러는 자동차의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파트입니다. 스파크 팝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는 정확하게 익스텐션(Extension) 타입의 루프 스포일러입니다. 차량의 공력 성능중에 리프트 성능, 양력 성능을 개선시켜주어서 고속 주행시 주행 안정감의 향상과 급정차 시에 뒤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스파크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심심한 뒷면에 포인트를 준 것처럼 보이네요. 또한 테일램프에 경우에도 ESS(급제동 경보시스템) 도입으로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으로 변했네요. 이건 스파크 팝의 변화가 아니라 ESS가 적용됨으로써 이미 적용된 것입니다(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테일램프를 보게 되면 붉은색이 아니라 투명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련되어지고 날렵해진 크롬베젤 프로젝션 안개등은 스파크 LT부터 적용이 되는 기본사양 품목입니다. 스파크 팝은 당연히 기본으로 적용이 되겠죠. 기존의 안개등보다는 확실히 이쁘네요.
저의 경우에는 기존 14인치에서 15인치로 훨 인치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휠, 타이어 그리고 휠 캡을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공인 비용까지 부담하였습니다. 지금 만 4년이 되고 있지만 이 블랙 휠의 교체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2014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팝은 이 휠이 기본사양 품목입니다. 이건 정말로 괜찮은 조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파크 팝의 인테리어는 데코몰딩, 센터페시아, 플로어매트의 컬러스티치에 녹색을 입혔습니다. 기존 스파크 S의 경우에는 은색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문의한 결과 남성의 경우에는 스파크 팝이 여성에 경우에는 스파크 비트가 이쁘다 라고 하였습니다.
남성인 저의 경우 스파크 팝에 좀 더 마음이 갑니다.
어쨌든 2014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은 스타일, 안정성, 경제성에 개성을 더했습니다.
2014년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스파크 팝 그리고 스파크 비트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그럼 지고릴라는 이만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