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서울 오토살롱 2014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오토살롱에서 만난 쉐보레 자동차들을 전해 드립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스파크 세 대가 나란히 서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캐딜락 드빌 카오디오 튜닝 차량. 빨간색의 오래된 캐딜락과 LCD모디터의 조합은 정말 강렬하더군요.
머슬카를 모아 놓은 곳에는 콜벳 4세대와 3세대가 바이퍼, 머스탱 등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3세대 콜벳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우리 나라에 몇 대나 있을까요?
콜벳은 그 외에도 4,5,6세대 여러 대가 나란히 늘어서 있었습니다. 사이에 4세대 카마로도 한 대 보이네요.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던 다마스, 라보! 외관을 마이크로 버스 풍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저래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안전/환경 법규 강화에 따라 일시 단종되었던 다마스/라보는 조만간 다시 시장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콜벳 3세대에 이어 정말 의외였던 쉐보레 SSR. 컨버터블 픽업 트럭이라는 독특한 성격에 컨셉카 같은 외관이지만 이게 실제 판매가 되던 양산차였다는 것도 놀라운데, 이게 우리 나라에도 있다는건 더 놀랍습니다.
이런데 카마로가 빠질 순 없죠.
전시장 안쪽 한 업체의 부스 앞에 유독 많은 관람객 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저희 한국지엠도 많이 쓰고 있는, 알루미늄 휠 전문 업체인 핸즈 코퍼레이션은 최근 KSF에 레이싱팀을 출전시키기도 하는 등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편에서도 얼핏 보였었죠) 올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레이싱모델 라인업은 굉장하더군요.
작년 한 해 쉐보레 레이싱팀과 함께 했던 레이싱모델 은빈씨. 구름관중의 주범(?)이었습니다.
이상 320Nm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