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관한 2014 서울 오토살롱 참관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작년 2013 서울오토살롱을 다녀오고 나서도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전해 드렸었죠?
2013 서울오토살롱 참관 후기 바로가기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유일 자동차 튜닝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입구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나 개성 강한 튜닝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시된 다양한 튜닝카 중에서 아기자기한 멋이 더해진 소형 튜닝카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서 스파크 3대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깜찍하면서도 독특한 외관, 내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이 전시회를 참관했을 당시와 올해 참관 후 제가 받은 느낌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작년에는 그저 신기하고 요란하기만 한 차들이 많았었다면 올해 전시에는 실용성이 부각된 차들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한국지엠의 다마스 개조 차량입니다.
다마스는 규모가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은 차종인데요,
일시적으로 생산 중단 결정이후 다음달 8월 재생산 예정인 다마스의 변신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소형 상용차로서 실내 인테리어 내부를 실용적으로 개조하여 활용성을 극대화 시킨것이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으로 머슬카 특별관에는 콜벳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대가 변해도 콜벳 특유의 날렵함과 멋스러움은 굳이 튜닝을 하지 않아도 이 차가 갖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살려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가 있는 곳이면 으레 등장하는 레이싱걸!
다양한 튜닝카 만큼이나 많은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음으로 AV튜닝.
기존의 스피커튜닝을 한 단계 넘어서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오디오와 비디오를 접목한 튜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레이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금방이라도 등장할 것같은 생동감이 전해졌었습니다.
또하나 눈에 들어왔던 신기한 볼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타이어 프린팅을 소재로 개인의 개성연출 효과 및 광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었습니다.
이제 글을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기존 '튜닝카'의 이미지라 함은 일반인들에게 '시끄러움', '요란함'으로 인식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13년 8월, 정부의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로 자동차 튜닝의 합법화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활성화로 이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만의 개성있는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는 운전자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여 앞으로도 무한 성장 가능성이 예고된 분야이기때문이죠.
내년 2015 서울 오토살롱엔 어떤 차들이 등장할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토식이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