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as! Labo! We Are Back!!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트랜스포머가 돌아온 것 보다 더 반가운!! 성공사업 파트너 다마스, 라보가 돌아왔습니다!!
고객 성원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생산을 재개하기로 한 2015년형 다마스와 라보의 8월 중순 본격 재출시에 앞서 회사는 7월 21일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상반기 최고의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한 한국지엠은 다마스, 라보의 가세로 마켓셰어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들에게도 한국지엠에게도. 다마스, 라보가 이래저래 효자군요!
[굿바이! 다마스 라보]라는 글을 쓴 지 1년만에 제가 다시 다마스, 라보의 생산 재개글을 적게 되어 감개무량하네요. 흑흑.
세로지오 호샤 사장도 “두 차종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수급을 완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양산하게 됐다”며, “다마스와 라보를 기다린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그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23년간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다마스와 라보는 강화된 정부의 차량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작년 말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고객들의 단종 철회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의 끝에 일부 기준을 유예 받아 재생산이 결정되었습니다. 여름휴가가 끝나고 나면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그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겠습니다!
세부적으로 차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 주행속도를 99km/h로 제한하는 속도제한장치를 채택했으며,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와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 (TPMS)는 개발 기간을 고려해 각각 2년과 3년간 유예되어 향후 적용될 예정입니다.
창원공장은 총 4,400㎡ 규모의 면적에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위한 차체공장 시설을 새롭게 갖추었습니다. 사진이 이번에 지어진 다마스, 라보의 차체공장 모습입니다. 이후 도장이나 조립 공정은 기존 스파크가 만들어지는 공장에서 같이 생산됩니다!
▲ 2015년형 다마스는 964만원에서 1,000만원 ▲ 2인승 뉴다마스 밴은 958만원에서 983만원 ▲ 2015년형 라보는 807만원에서 848만원 ▲ 롱카고 모델은 862만원에서 884만원입니다. 신규설비투자와 속도제한장치 등이 추가되어서 5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현재 판매중인 윗 급의 상용차들과는 큰 가격차가 있어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되겠습니다.
여전히 심플한 옵션입니다. 다마스, 라보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겠습니다. 스테레오 라디오의 위엄 보이시죠? 전세계에서 유일하지 않을까 하는. 하하. 그리고 언제나 에어컨을 옵션으로 빼놓은 다마스, 라보의 패기!!!
기존과 마찬가지로 특장차도 판매가 됩니다. 퀵 서비스 등 물류 배달업종에서 각광을 받아 온 다마스와 라보는 관련법 개정으로 일반 화물차를 개조해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이 하반기부터 합법화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나아가 회사는 환경과 안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성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네요!
반가운 소식에 대한모터스 신경철 부장과 잠깐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다마스, 라보! 반응 어떤가요 부장님?!!
"네. 첫날부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대기고객이 많았던 관계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카매니져 입장에서도 없어졌던 라인업이 다시 늘어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꾸준히 사랑받을 걸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다마스 라보가 만들어지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