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라프여사 주말마다 라프를 타고 집에서 떨어진 곳의 맛집을 소개해 드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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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프여사가 살고 있는 부천 근처의 맛집 3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래봬도 라프여사 부천에서 5년 이상 살았답니다^^
첫 번째, 횡성한우의 진한 곰탕맛을 자랑하는 하동옥 곰탕입니다.
남편님께서 과음을 하셔서 해장이 맥스멈으로 필요하실 때, 피로가 쌓이셔서 힘들어 하실 때 반드시 찾아가는 영양맛집입니다. 곰탕에서 꼬리곰탕 그리고 시원한 콩나물국밥도 좋습니다. 횡성한우를 먹고 싶을 때도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밑반찬입니다. 사장님의 음식솜씨가 밑반찬부터 남다릅니다. 꼭 이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맛이 난답니다.
오늘의 메뉴는 꼬리곰탕입니다. 이제 밥을 말기만 하면....^^
고기는 별도의 맛난 소스에 찍어 먹고요
아니면, 한 숟가락 푸짐하게 떠서 김치를 얹어...꿀꺽.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합니다. 라프여사는 남편분께서 저녁에 비즈니스(?)상 술을 한잔하시면 라프를 몰고 특곰탕으로 포장해 온답니다. 아참 주차는 상동 주변거리에 주차하셔고 되고요, 자리가 없을 땐 부득이하게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두 번째로는 초밥의 달인으로 알려진 스시웨이입니다.
스펀지 초밥의 달인으로 출연한 사장님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초밥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동 위브더 스테이트 상가 내 2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가게는 참으로 아담하답니다.
라프여사는 스시웨이 2인 특초밥 코스를 즐겨 먹습니다. 초밥 24PCS와 수제비 매운탕이 나온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초밥의 향연을 보시죠.
다양한 초밥에 마지막으로 얼큰한 수제비 매운탕...
깔끔한 일식이 생각날 때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주차장은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거리가 한산하기 때문에 잠시 거리에 주차하셔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불같이 매운 음식이 땡기는 날에 좋은 호미 불닭발
스트레스가 충만한 날, 매운 음식이 땡기는 날이면 라프여사가 찾는 곳이 바로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호미불닭발집입니다. 위치는 송내역 근처 투나 빌딩 뒤쪽에 있습니다.
라프여사가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오돌뼈랍니다. 어떠세요? 침좀 고이시나요? ^^
공기밥을 한입크기로 뭉쳐서 오돌뼈를 얹고 김으로 싸서 입에 넣고...소주 한잔...ㅋㅋㅋ
여기에 매운맛을 덜하게 달래주는 계란탕을.....
엄청 매운 맛이 입안 가득 퍼져서 계란탕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실 때는 빈대떡하나 추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가격 저렴합니다. 계산서에도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한번 맛보시면 중독되는 매운맛입니다.
매운 오돌뼈, 불닭발의 원조는 부천 호미 불닭발집이라는군요. 유사식당인지 알았던 호미 투 불닭발 원조의 확장된 가게이랍니다.
지금까지 라프여사가 즐겨 찾는 부천의 맛집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혹시라도 위의 세 곳에서 라프여사를 만나신다면 가볍게 인사 부탁드려요^^ 혹시 아나요? 제가 소주라도 한병 추가해 드릴지^^
이상, 부천의 맛집을 소개해 드린 토비토커 라프여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