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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책을 품은 자동차의 변신은 무죄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지고릴라 인사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책 읽는 자동차 붕붕이와 함께' 입니다.


부평구청


여기는 부평구청입니다. 저희 회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인천 아시아 게임 차량 2부제 운행허가증 발급 신청을 위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곳을 들렀습니다.


부평구청


화분과 함께 예쁘게 잘 꾸며진 자동차 도서관의 정문입니다. 처음에 무심코 지나갈 때는 이 풀밭에 차량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잠시만요~ 자동차 도서관 보고 갈까요!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한국지엠에서 기증한 총 3대의 쉐보레 차량이 보입니다. 우측에 있는 차량은 정말로 위장을 잘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책읽는 자동차~ '도대체 뭐지'라는 궁금중을 품고 차량에 접근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책 읽는 자동차 붕붕이~


자동차 도서관


책 읽는 자동차 붕붕이의 원래 이름은 바로 말리부 LT입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책읽는 자동차 붕붕이의 차량 내부입니다. 다양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누구나 와서 책 읽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엄청 더운 날씨에는 이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뒷좌석에 모습입니다. 성인 한명이 앉아서 책 읽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운전석 스티어링 휠 위에 책을 얹어 놓은채 책을 읽는 방법도 있겠네요.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두번째 책 읽는 자동차는 도란도란입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바로 캡티바입니다. 개인적으로 꽃 데칼과 주변의 꽃들이 너무나 잘 어울러져 있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SUV답게 넒은 좌석을 보실수 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이건 뒷좌석입니다. 붕붕이보다는 더 많은 책이 꽃혀 있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마지막은 책 읽는 자동차 뿡뿡이 입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가장 많은 위장과 데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이건 뿡뿡이의 옆면~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뿡뿡이의 내부사진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유독 뿡뿡이만 1열 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량의 높이인 전고가 가장 낮기 때문입니다. 스파크에 전고는 1520mm입니다.(지면에서 루프레일을 제외한 차량 높이)


부평구청 자동차 도서관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해 보니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되었습니다. 자동차가 도서관으로 변신하고 말리부가 붕붕이로 변신하듯 오늘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던 나에게 책을 읽는 나로 변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을 사랑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지고릴라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에 좀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