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쉐보레 RV 삼총사 비교
쉐보레에는 세 종류의RV가 있습니다.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만약 이 세 종류의 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최근에 저는 세 종류의 차를 모두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차들의 모습을 비교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비교의 목적으로 시승을 하고 사진을 찍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샷은 찍지 못한 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뒷좌석에서 찍은 캡티바, 트랙스, 올란도의 모습입니다.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란도와 트랙스는 스티어링 휠이 비슷한 모습이지만 캡티바는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캡티바, 올란도 트랙스의 스티어링 휠 모습을 좀 더 확대해서 보겠습니다. 올란도와 트랙스는 왼쪽에 크루즈 컨트롤, 오른쪽에는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캡티바는 특이하게 송풍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는 것이 특색입니다.
올란도, 캡티바, 트랙스의 기어 노브 쪽 모습입니다. 트랙스와 올란도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따 왔습니다. 트랙스는 수동모드로 운전할 때 기어노브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는 것이 특색입니다.
센터페시아의 모습입니다. 올란도는 쉐보레 모양의 버튼이 달려있고 캡티바는 네비게이션이 있고 조작 버튼들은 그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트랙스의 경우 마이링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각 차량의 최고급 사양을 기준으로 찍었습니다.
센터페시아 쪽 수납공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올란도가 가장 특색있네요. 올란도는 시크릿 큐브가 있습니다. 캡티바와 트랙스는 상단에 수납공간이 있다는 것이 특색입니다.
트렁크를 열어 보겠습니다. 캡티바, 올란도, 트랙스 모두 SUV 답게 넓은 적재 공간을 보여줍니다. 올란도와 캡티바는 2~3열을 쉽게 폴딩할 수 있습니다. 트랙스의 경우 뒷좌석의 헤드레스트를 접어주면 폴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실내에 있는 각 차량의 특색있는 아이템입니다. 트랙스의 경우 220V 를 꽂을 수 있는 인버터가 있습니다. 캡티바는 다른 차량과 다르게 스마트 버튼이 회전을 해야하는 로터리 타입입니다. 올란도는 컨버세이션 미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뒷좌석까지 한 번에 살펴 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컵홀더 입니다. 트랙스가 4개까지 컵을 꽂을 수 있는 특색이 있습니다. 캡티바는 두 개를 꽂을 수 있고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면 아래에 수납공간이 또 나옵니다. 올란도는 안타깝게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두 개의 컵을 꽂을 수 있고 컵이 흔들리지 않게 받쳐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특색입니다.
쉐보레 RV 세 종류의 차량 실내 모습을 비교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르니 각자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편에는 외부 모습을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북극곰, 반달곰, 흑곰과 비교할 만한 어른곰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