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 럭셔리(Bold Luxury), 캐딜락 역사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지난 ATS 쿠페 미디어 런칭 행사에 다녀 온 후 캐딜락의 매력에 흠뻑빠진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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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여러분들에게 두편에 걸쳐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바로 캐딜락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캐딜락의 역사와 엠블럼 변천사에 대해 얘기 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캐딜락의 역사부터 되짚어 보겠습니다. 캐딜락은 뉴 잉글랜드에서 남북전쟁 당시 엔지니어였던 헨리 M. 릴랜드(Henry M. Leland)에 의해 창립되었습니다.
남북전쟁 후 디트로이트에 돌아온 릴랜드는 디트로이트 오토모빌 컴퍼니(Detroit Automobile Company)가 정리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인수해 캐딜락 오토모빌 컴퍼니 (Cadillac Automobile Company)를 세우게 됩니다.캐딜락이란 이름은 17세기 말 디트로이트를 개척한 프랑스 장군 앙트완 모스 카디야 (Le Sieur Antoine de la Mothe Cadillac)경의 성을 딴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캐딜락이 차를 처음 만든 것은 1902년.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약 112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캐딜락 브랜드를 달고 세상에 처음 등장한 차는 단기통 10마력 엔진을 장착한 모델A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모델을 생산하며 지금의 556마력 6.2L 슈퍼챠저 엔진을 장착한 캐딜락CTS-V 까지 한 세기를 훌쩍 뛰어넘는동안 캐딜락은 기술적으로, 디자인면에서 대단한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초기 클래식 자동차 시대 이후로 지금까지 자동차 역사와 함께 길을 걸어온 캐딜락은 과거의 역사와 함께 하였습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애용한 차, 그리고 현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차 또한 캐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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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선시대 순종의 어차도 캐딜락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그 뒤를 이은 윤보선 대통령,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주요행사 때 사용하던 의전 차량또한 캐딜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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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10여년간 결코 짧지않은 역사를 거쳐오며 캐딜락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와 명예, 그리고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캐딜락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캐딜락의 얼굴, 바로 캐딜락 엠블럼 변천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