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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모델 대기실 습격작전! 카모델 김혜지 인터뷰

2015 서울모터쇼 모델 대기실 습격작전! 카모델 김혜지 인터뷰



2015 서울모터쇼를 맞아 쉐보레 코리아 트위터는 특별한 트윗지기를 초대했습니다. 바로 2015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쉐보레 부스 카모델로 활동하는 김혜지 씨인데요. 김혜지 씨는 쉐보레 코리아 트위터를 통해 2015 서울모터쇼 쉐보레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한편, 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혜지 씨의 활동은 쉐보레 코리아 트위터와 한국지엠 톡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공개된 '서울모터쇼 모델의 일기'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요~



상큼한 미소와 수려한 외모로 팬분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는 김혜지 씨! 그녀의 대기실을 급습(했지만 사전에 철저하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해 모델 활동과 일상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럼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씨의 대기실로 들어가 볼까요?





모델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스무살 그때 쯤 했으니까 한 5년? 아.. 아니다(웃음) 한 7년정도 됐네요. 제가 88년생이거든요. 처음엔 잡지 촬영부터 시작했어요. 작은 패션쇼도 많이 했고, 지면 광고 등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점점 패션쇼 보다는 촬영 위주로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키가 173cm인데 모델로 치면 좀 애매한 키예요. 패션 모델 쪽에서는 저보다 키가 큰 친구들이 많거든요. 177, 178 정도 되는 모델들이 많아요. 저는 또 외모가 좀 귀염상이잖아요(웃음). 자연스럽게 좀 더 사진 모델 쪽 일을 많이 하게됐어요.


모터쇼 모델은 몇번째이신가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중국 광저우 모터쇼 한 번 해보고 한국에선 쉐보레가 처음이에요. 쉐보레 모델이어서 더 좋아요(웃음). 광저우 모터쇼는 일단 말이 안 통하고 음식도 안 맞아서 좀 힘들기도 했어요. 한국에서는 대화도 편하고 음식 걱정도 없어서 좋아요. 


쉐보레 트윗지기 활동이 많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제가 성격이 애교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귀여운 표정을 심하게 하다보면 좀 어려울 때도 있어요(웃음). 그래도 모터쇼 현장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고 소셜팬들에게 직접 교감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요. 관객분들이 트윗지기님이라고 말을 걸어오시는데 이렇게 반응이 오고 호흡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해요.





쉐보레 부스 중 주로 어떤 차량과 함께 포즈를 취하셨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신형 스파크 곁에 선 경우가 많았어요. 차가 너무 귀여워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때부터 귀여워서 사고 싶었거든요. 스파크로 이름이 바뀐 후에도 계속 관심이 있는 자동차였는데 이번에 일하면서 직접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특히 이번 신형 스파크는 더 예쁜거 같아요. 신형 스파크에 관해 좋은 반응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모델 옆에 서게 됐다는 점이 더 자랑스러워요.


포즈 취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다리가 아프다 보니 아무래도 표정관리에 신경을 써야해요.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무표정한 얼굴이 나올까 살짝 걱정돼요. 한분 한분 아이컨택을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혹시나 놓치거나 해서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봐 긴장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노출도 신경써야 해요. 바지가 짧아서 너무 심한 노출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포즈를 바꾸는 타이밍도 생각해야 해요. 가끔 다리를 바꿔주는 걸 한 5초에 한번씩 하는 것 같아요. 한 분이 여러번 찍으실 때는 바로바로 포즈를 바꿔주고, 여러분이 동시에 찍으시면 한 포즈로 가만히 있는 편이 좋고요.


어려운 점도 있겠네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높은 구두를 신고 오래 서있어서 발이 좀 아파요. 그것만 아니면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관람객들이 셀카를 같이 찍어 달라고 할 때 못 해드릴 때가 있어요. 정해진 공간 안에서만 움직이게 되어 있거든요. 같이 찍어드리고 싶은데 규정상 못할 때가 있어서 미안하고 아쉽고 그래요.




오랜 시간 서있어야 하고 평소 외모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아요.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일주일에 두번 정도 요가를 배워요.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꼭 걷고요. 제가 걷는 걸 좋아해서 요즘도 꾸준하게 하고 있어요. 스트레칭도 자주해요. 요가에서 배운 동작을 응용하는데 아침에 일어난 직후하고 자기 전에는 꼭 하고요. 짬 날때마다 틈틈히 하고 있어요. 


장시간 서있으면 다리 관리가 중요할텐데 어떤 관리를 하고 계시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스트레칭을 하는 동작이 있어요. 누워서 다리를 뻗는 동작이 있는데요. 자주 하는 편이에요. 휴식 시간에는 계속 마사지를 해요. 




모터쇼 모델들의 아침 시간이 궁금해요오늘은 몇시에 일어나셨죠?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6시에는 일어나야 해요. 오늘은 8시반 집합이었는데 7시쯤에 일어났어요. 늦잠을 잔 거예요. 두 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풀세팅이 완벽하게 돼요. 그런데 저는 맨날 늦잠을 자요(웃음). 알람이 30분 동안 울리고 있어도 못 일어나곤 해요.


풀세팅이라면 어떤 것들을 준비하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우선 기초피부화장을 완벽하게 해요. 컨실러를 바른 후에는 아이 라인을 그리고 속눈썹도 꼭 붙여야 해요. 거기에 쉐도우를 진하게 한 다음에 머리는 꼭 볼륨까지 넣어서 풀세팅을 하죠. 머리까지 다 하면 두시간반? 세시간까지 걸리기도 해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자기 전에 머리를 미리 준비두고 자요. 일어나서 일단 화장을 간단히 하고 대기실에서 마무리하는 거죠. 그 시간을 다 더하면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화장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죠?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제가 피부가 민감해서 자극적인 건 못쓰고 최대한 순한 기초를 사용해요. 그리고 팩도 자주하고 선크림도 자주 발라요.


화장품 공개 좀 해주세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제가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이 아니에요. 제 나름대로는 화장을 진하게 한다고 하는데 다른 모터쇼 모델분들은 훨씬 진하게 하세요.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그냥 맨얼굴이나 다름 없죠. 모터쇼에서는 속눈썹이며 아이라인이며 최대한 길고 강렬하게 그리고 머리도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말아야 하는거 같아요. 모터쇼는 조명이 세기 때문에 사진에 찍힐 때 화장이 다 날아가거든요. 그래서 처음 화장을 할 대 진하게 해요.


화장을 할 때 포인트를 두는 곳이 있나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무조건 눈이요. 아이라인은 한거랑 안한 게 차이가 많이나서(웃음). 제가 쌍커풀이 진해서 라인을 안 그리면 두꺼워 보여요. 그리고 아이라인 끝을 최대한 길게 빼요. 눈이 동그란 편이라 길게 빼야되요. 아, 그리고 눈썹도. 아 그리고 피부도(웃음) 아이메이크업을 제일 많이하긴 해요.





모델로서 혜지 씨의 장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제가 웃는 얼굴이 예쁘다고 다들 그러세요. 그런데 억지로 웃으면 어색하잖아요. 그래서 항상 진심으로 재미있고 기분을 좋게 하려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있어요. 또 제가 왼쪽 얼굴보다 오른쪽 얼굴이 더 예뻐요. 그래서 일부러 오른쪽으로 이렇게 고개를 기울이면서 포즈를 취해요(웃음). 거울 앞에서 포즈 연습도 많이해요. 신발장 옆에 전신거울이 있어요. 그 거울 앞에서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해보면서 어떤 포즈가 좋을 지 연습해봐요. 수면바지처럼 여유로운 옷을 입으면 제대로 포즈를 볼 수가 없으니까 예쁘고 딱 붙는 옷을 입고 연습해요. 사진 찍힐 때 예쁘게 나오는 각도를 알려고요.


쉬는 날에는 주로 뭐하세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친구들 만나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그래요. 제가 초콜렛이나 사탕같은 군것질 거리를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맨날 먹으러 다녀요.


차는 좋아하시나요? 어떤 차가 좋으세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네. 근데 장롱면허라 드라이브를 다니고 그런 수준은 아니에요. 그래도 좋아하는 차는 있어요. 제가 쉐보레 말리부를 좋아해요. 부스에서 자주 보는데 시선이 계속 가요. 매끈하고 우아해 보이는데 전체적인 선이 참 예쁘더라구요.




앞으로의 계획 말씀해주세요.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일을 많이 하고 싶어요. 촬영도 많이 하고, 조금 더 프로다워지고 싶어요. 컨디션이 안좋아도 항상 웃고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김혜지에게 쉐보레란?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쉐보레는 제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브랜드예요. 이번 쉐보레 코리아 트위터 트윗지기 활동도 반응이 좋아서 너무 기뻐요.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한번 보러오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인사도 하고 이번엔 셀카도 찍어드릴 수 있으니까 꼭 보러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2015 서울모터쇼 쉐보레 코리아 트윗지기이자 쉐보레 카모델 김혜지 씨와 의 인터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