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레인(FastLane)'은 글로벌 GM이 2004년 12월 런칭한 블로그로, 포천(Fortune)이 선정 500대 기업 중 가장 먼저 시작된 기업 블로그입니다. 10년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이 블로그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GM의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당 콘텐츠는 페스트레인에 발행된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번역한 것입니다.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시의 한 도로에서 전세계 대학생 천여 명이 참가한 '쉘 에코마라톤 아메리카'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대체에너지 자동차, 연료 절감형 자동차의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인데요.
누구의 자동차가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 경연을 펼쳤습니다.
적은 에너지로 먼 거리를 주행한다는 건 모든 운전자의 소망일텐데요.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여러분이 '쉘 에코마라톤 아메리카' 대회의 자동차들이 생산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GM(제네럴모터스) 에너지센터를 총괄하는 로저 클라크(Roger Clark)는 “운전 습관과 적절한 관리여부가 자동차 연비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차량 연비를 향상하고, 장기적으로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클라크와 GM 에너지센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오늘부터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간단한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At the Shell Eco-marathon Americas, 1,000 students from across the globe tested alternative energy and fuel-efficient concept vehicles on the streets of Detroit, Mich., competed to see who could go the farthest distance using the least amount of energy.
Thankfully, you don’t have to wait until these concept vehicles go into production to save money at the pump.
“How you drive and proper maintenance greatly affects the fuel-economy of the vehicle,” said Roger Clark, manager of the GM Energy Center. “By making minor behavioural changes, drivers can improve their vehicle’s fuel-economy and save money in the long run.”
With a little help from Clark and the experts at the General Motors Energy Center, we compiled five simple fuel-saving tips that you can start using today.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 1.
• 여유 있는 운전습관
최악의 교통체증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운전습관(고속주행, 잦은 제동, 급가속)이 자동차의 연비를 5%(시내 기준)에서 33%(고속도로 기준)까지 낮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미국환경보호국(EPA)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여유 있는 운전습관만으로도 갤런(약 3.8L) 당 10~80센트(약 한화 170원 ~ 8500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Take it easy
We all know traffic can be frustrating, but did you know aggressive driving (higher speeds, braking frequently and accelerating quickly) can lower gas mileage by up to 33 percent on the highway and 5 percent in the city.
Based on estimates from the EPA, sensible driving can save you somewhere between 10 and 80 cents per gallon!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 2.
• 정비의 중요성
미국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엔진만 잘 정비해도 연비를 최고 4%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주기를 지켜가며 오일을 교체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차량 제조사가 권고하는 등급의 오일을 사용하면 추가로 1~2%의 연비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Keep it in tune
According to 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a properly tuned engine can help improve fuel-efficiency by up to 4 percent.
Also, don’t forget to have the oil changed when recommended.
Using the manufacturer’s recommended grade of oil can improve fuel-economy by an additional 1-2 percent.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 3.
• 드라이브스루(Drive-thru)는 피해야 한다
드라이브스루를 사용하면 꽤 편리할 수 있지만, 그만큼 비용도 더 듭니다.
자동차는 15분간 공회전할 때마다 최대 1/4갤런(약 0.9L)의 연료를 소비합니다.
Skip the drive-thru
The drive-thru lane may be convenient, but it’s also costing you money.
For every 15 minutes of idling, your car uses up to a quarter gallon of gas.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 4.
• 타이어 공기압이 중요합니다
미국환경보호국에 따르면, 타이어의 공기압을 제조사가 권고하는 수준으로 유지하면 연비를 최대 3%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갤런당(약 3.8L) 7센트(한화 750원)가 됩니다.
이에 더해, 적정한 공기압은 타이어의 안전과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Inflation is key
Keeping tires at the manufacturer’s recommended pressure improves fuel-economy by up to 3 percent, which according to the EPA, is equivalent to a savings of 7 cents per gallon.
An added bonus, proper inflation is safer and helps extend the life of the tire.
자동차 연비 높이는 방법 5.
• 중량은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든 쇼핑을 다녀오든 차량 이용 후에는 싣고 있던 짐을 모두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짐이 무거울수록 차량에 부담이 가며,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기 마련입니다.
미국환경보호국은 차량 적재중량이 100파운드 (약 45kg) 증가할 때마다 연비가 2%씩 나빠진다고 합니다.
Keep it light
After a road trip or running errands, it’s important to unpack your car.
Extra weight forces the car to work harder and therefore, use more fuel.
The EPA estimates that for every 100 pounds of extra weight in your car, fuel-economy decreases by 2 perc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