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2015, 두딸과 함께 2015 한국지엠 가족 대동한마당에 가다
한국 지엠 직원들만 손꼽아 기다리던 2015 한국지엠 가족 대동한마당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은 GM 코리아 패밀리 데이라고도 합니다. 노사 친선 축구 등 각종 체육경기가 있고 가족 장기자랑, 경품 추천, 크레용 팝 등의 초청 가수 공연 등 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풍성하였습니다.
저도 두딸과 함께 어메이징 2015 쉐보레 크루즈를 타고 한국지엠 가족 대동 한마당에 갔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크루즈 2015는 이쁜 자동차였습니다.
벨벳레드의 외장컬러도 마음에 들어했고, 특히 옆면의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 데칼을 보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첫째 딸이 크루즈를 타고 난 후에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중앙 상단 수납공간을 만지는 일이었습니다.
반짝이는 크롬 색상에 많은 관심을 보이더군요.
수납공간 문을 열고 닫기를 한 백번은 한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내구성 실험 ^^;;
문을 열게 되면 AUX /USB 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 등의 기기들을 연결하면 마이링크를 통해 저장돼있던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딸이 수납공간과 마이링크의 관련성을 아는 것일까요? 그 후 첫째 딸의 장난감은 마이링크였습니다. 터치식의 마이링크는 아이들에게도 잘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었습니다. 그래도 볼륨을 만질 때는 반드시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관심을 보인 쉐보레 크루즈 2015의 기능은 썬루프입니다. 턱걸이를 하듯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여러번 반복하였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선루프가 자동으로 닫히는 도중에 손이나 물체가 중간에 끼이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약간 이동하게 됩니다.
특히나 더스트 가드를 좋아했습니다. 썬루프를 개방했을때 먼지 혹은 여러가지 것들이 차량으로 유입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앉히기 위해서 선바이저를 보여주였습니다. 정확히 선바이저의 거울에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잠시 동안은 잠잠해졌습니다.
둘째는 아주 간단합니다. 조수석의 헤드레스트를 약간 조절한 후에 핸드폰을 끼워서 뽀로로를 가동하면 조용히 인천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차일드락을 걸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게 됩니다.
차일드락을 걸게 되면 차 안쪽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밖에서만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두딸과 함께 가는 길이니 짐이 많습니다. 과연 쉐보레 크루즈 2015 트렁크에는 모두 실을 수 있을까요?
좀 넉넉하네요. 굳이 세심하게 차곡차곡 넣지 않아도 여유롭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궁금증이 생겨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차가 주행 중일 때 트렁크 잠금 해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스마트 키인 경우에는 주행 중에 트렁크 잠금 해제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빈번히 생길 것 같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트렁크는 열리지 않습니다. 차량이 주행 중이거나 시동이 걸리는 순간부터 스마트 키의 트렁크 잠금 해제 버튼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
갑자기 큰 딸이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집으로 가서 자전거를 가지고 왔습니다.
과연 이 모든 짐들을 쉐보레 크루즈 2015 트렁크에 모두 실을 수 있을까요?
가능했습니다.
한국지엠 가족 대동한마당은 인천 서구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는 주차장입니다. 모두 한국지엠 차량으로만 가득 채웠졌습니다. 보기 드문 광경이죠. 저 멀리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보입니다.
저도 크루즈를 주차하고 보조 경기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1팀(도전),2팀(전진),3팀(열정),4팀(단결),5팀(희망),6팀(연대),7팀(나눔),8팀(도약)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잔디 경기장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운영본부 앞에는 추첨 경품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보이지 않지만 1등의 상품은 바로 쉐보레 말리부였습니다.
치어리딩 무대와 함께 초청가수들의 무대과 펼쳐졌습니다. 많은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즐겼습니다.
가족과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 지엠과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고,
쉐보레 크루즈 2015와 함께 할수 있었서 좋았던 한국지엠 가족 대동 한마당이였습니다.
육아는 힘들다고 언제나 느끼는 그리고 엄마의 빈자리를 느꼈던 지고릴라는 이만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