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 이전 모델 스파크 2015와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파크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가 7월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습니다.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는 쉐보레 톡 블로그, 아프리카TV, 다음TV팟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는데요. 아프리카TV의 인기 BJ 대도서관이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함께하는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 생중계까지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파크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는 이제 '전작'이 되어버린 기존 2015 스파크와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요?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사진으로 비교하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외관입니다.
↑기존 스파크 2015
↑더 넥스트 스파크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전면부의 램프부분입니다.
1. 헤드램프의 차이점은 기존의 스파크가 휀더까지 길게 이어지는 '공격적인 세로형'이라면 신형 스파크는 보다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더불어 프로젝션 램프와 주간 상시주행등인 DRL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또한 전면부 범퍼페시아 그릴부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쉐보레의 상징인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위치가 상단과 하단을 가르는 센터 크로스 부 에서 상단 그릴로 이동했네요.
↑기존 스파크 2015
↑더 넥스트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는 16인치 휠을 도입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존 스파크 2015
↑더 넥스트 스파크
차량 뒤 리어램프의 차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두개의 원과 주변부의 곡선이 주를 이룬 기존의 스파크와 비교해 신형 스파크는 직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부메랑 형태의 듀얼 시그니쳐 LED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실내에서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
신형 스파크의 진정한 변화는 바로 실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한 좌, 우 듀얼 콕핏의 컨셉은 같습니다.
하지만 스파크 2015가 상대적으로 밋밋하고 순박(?)해 보일 정도로 신형 스파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1.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양쪽 사이드에 있는 에어컨 송풍구 입니다. 원형 모양으로 돌출되어 있던 귀여운 모양의 에어컨 송풍구가 스파크 신형에서는 사각형 모양으로 디자인이 변화됐습니다.
2. 전체적인 인테리어 역시 센터페시아에서 도어트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컬러패널로 탁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기존 스파크 2015
↑더 넥스트 스파크
1.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단촐했던 기능 버튼들은 양쪽으로 가지런하게 자리를 옮겼습니다. 스파크 2015의 버튼들이 전화를 받고 끄거나 듣고 싶은 음악을 찾는 기능 정도에 한정되어 있는 데에 비해 신형 스파크에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스티어링 휠 열선, 크루즈 콘트롤 등 추가된 기능들을 조작하는 버튼들이 더해졌습니다.
2. 클러스터 역시 스파크 2015가 아날로그 스타일에 단순성이 매력적이었다면 이번 신형 스파크는 좀 더 화려한 디자인에 백색조명으로 시인성을 높인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기존 스파크 2015
↑더 넥스트 스파크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차세대 마이링크가 IP 센터페시아에 말끔히 정돈된 점이 눈에 "확" 띄는군요.
에어컨의 디자인,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1. 스파크 2015의 에어컨 송풍구가 단순미에 집중한 데에 비해 신형 스파크는 센터페시아의 유려한 디자인과 함께 날렵한 모습이 됐습니다.
2. 기능에 있어서도 LT트림과 LTZ트림에서는 자동 에어컨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좀 더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자동 에어컨 시스템 ECC(Electronic Climate Control)는 수동 에어컨보다 편안한 온도설정이 가능하고 자동 공기 분산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LCD온도 표시가 제공되어 보다 손 쉬운 조작과 차량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운전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스마트키의 적용으로 기존의 키(열쇠)가 아닌 버튼식 시동 스위치 또한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존 스파크 2015
↑더 넥스트 스파크
그리고 기존 스파크에서는 선택 할 수 없었던 전동식 선루프가 옵션사양으로 더해져 한 층 더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새로워진 변화에 대해 하나하나 짚고 설명하기엔 더 넥스트 스파크에 너무 많은 변화와 새로운 기능이 더해져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에 다시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올 뉴 1.0 SGE ECOTEC 엔진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어떤 드라이빙 퍼모먼스를 연출할지 기대가 크군요.
지금까지 한국지엠의 간판모델인 스파크 - 신형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 모델 간의 차이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상 '경차 끝판왕'으로 등장한 신형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의 활약을 기대하는 토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