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남자가 타본 신형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지난 7월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이달 말까지 사전예약 중인 스파크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러분들보다 조금 더 먼저 더 넥스트 스파크를 타 본 한국지엠 꽃중년 정모 부장님(이하 정부장님)께서 들려주신 더 넥스트 스파크 이야기 입니다.
스파크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타고 가는 길에 함께하며 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토식이: 안녕하세요 부장님!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하신다구요? 한번도 타보지 않아서 그러는데.. 같이 타보고 싶어요. 같이가요!!
정부장님: 난 괜찮지만 좁지 않겠어?
토식이: 괜찮습니다! 가시죠!
실제 정부장님께서는 키 188cm 늠름한(?) 체구를 지니셨습니다.
경차인 더 넥스트 스파크가 정부장님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운전석 자리는 좁지 않을까, '키 큰 남자' 부장님 머리가 차에 닿진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들긴 했습니다.
먼저 운전석에 앉아 시트레버 조절을 통해 시트 높낮이 및 전/후진 조절을 한 후 최적의 드라이빙 조건으로 맞춥니다.
다리쪽 공간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시트 조절을 통해 차량의 천정(헤드라이너)과 부장님 머리 사이 공간이 아직 꽤나 남았네요.
정부장님의 긴 팔은 차의 암레스트가 편안히 받쳐주고 있습니다.
경차의 한계라고 생각했던, 비좁아 보일것만 같았던 공간에 대한 걱정은 덜어내고 본격적으로 출발!
토식이: 차는 어떤가요?
정부장님: 집에서도 세컨카로 구형 스파크를 몰고 있는데 일단 정말 다양한 기능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는중이야.
그렇습니다.
앞 차와 차량 간격을 인식하여 적용인 앞 유리 하단에 표시되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깜빡이 없이 차선을 변경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차량을 감지하여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표기해주는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동급최초로 적용되는 세이프티 패키지 시스템은 가히 준중형급 이상에서 선택 할 수 있었던 안전사양을 이제 쉐보레 경차인 스파크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토식이: 주행 소감은 어떠세요?
정부장님: 잘나가는데? 변속기는 C-TECH이라 그런지 변속 충격 없이 밟으면 바로 반응하는 응답성이 일단 좋은 것 같군. 잘 달리는 반면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이나 진동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말야.
저 또한 함께 시승을 하는 동안 고속주행 시 고 RPM영역대에서도 외부소음과 진동이 잘 차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운행을 마치고 정부장님에게 한줄 소감을 물었습니다.
토식이: 부장님! 더 넥스트 스파크 운행 소감을 한마디로 말씀해 주신다면요?
정부장님: 한마디로 얘기 하지. "격세지감!"
188cm의 '키 큰 남자' 정부장님과 함께한 스파크 신형,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
외형은 컴팩트한 사이즈이지만 컴팩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 경차 이상의 경차, 경차의 한계를 뛰어 넘은 차라는 평을 더하며 토식이는 다음번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