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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하와이 자유여행 특집 - (3) 하와이 교통문화

하와이 자유여행 특집 - (3)하와이 교통문화



안녕하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와이 자유여행 특집 편으로 인사드리는 토식이입니다. 




오늘은 하와이 자유여행 특집, 그 마지막 편으로 "하와이의 교통문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주행 중 볼 수 있는 여러 표지판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이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표지판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차이를 보이는 단위환산 때문에 "속도 제한이 몇이야?"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먼저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로 우리나라는 km를 쓰지만, 이곳 하와이에서는 mile(마일)을 씁니다.

속도 표시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환산을 하면 1mile은 약 1.6km(1km는 약 0.62mile)입니다.

참고로 도로를 다니며 본 속도제한은 일반국도는 시속 25마일, 교외는 시속 35마일, 프리웨이(고속도로)는 시속 55마일로 km로 환산하면 각각 시속 약 40, 55, 90 입니다




다음으로 주차 관련 사항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곳 하와이에서의 주차 관련 규제는 엄격하며 지정된 곳에서의 주차만이 허용되며 도로변에서의 주차는 유료로 운영됩니다.




특이한 점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유료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예정 시간만큼 주차요금을 선불로 기계에 투입한 후 출력되는 영수증을 대시보드에 놓아야 합니다.




만약 예정 시간을 넘기거나 영수증이 없는 경우는 엄격하게 적발되어 견인되니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운행하며 꽤 자주 마주친 스쿨버스 관련 주의 사항입니다.




하와이 여행을 하며 많은 이들이 얘기하여 저 또한 주의를 했던 부분인데요, 우리나라와 달리 하와이에서 통학버스는 '위엄'이 있습니다.

정차(STOP) 사인이 있으면 추월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두 정차를 해야 합니다.




그 외에 안전벨트 미착용 시 92$(원화 환산시 약 10만 원)이 벌금으로 부과된다는 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운전자들도 벌금 때문에 안전벨트를 메는 분들은 안 계실 듯 합니다.모두들 차에 앉은 후 바로 안전벨트 착용하시죠? ^^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밀리는 시내 도로일지라도 껴드는 차량은 거의 못 보았고 경적 또한 거의 듣지 못했을 정도로 운전스타일이 차분했던 거 같습니다. 




이 모든 교통문화는 나의 안전은 물론이고 타인까지 배려하는 안전운행의 기본 원칙이겠죠?

이상,
여러분들보다 조금 더 먼저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고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준비한 하와이 자유여행 특집편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하와이의 푸른 하늘과 와이키키해변이 그리워지는 마음을 사진을 보며 달래며 이만 토식이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알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