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차량관리

주행 중에 엔진이 과열됐을 때 대처 방안

어느 날 운전을 하다가 냉각수 온도게이지가 빨간색 눈금까지 내려갔다면? 갑자기 엔진 쪽에서 심한 노킹이 발생한다면? 이럴 때는 무엇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이 현상은 엔진의 열을 식히지 못해 과열되어 생기는 것이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과연 엔진이 과열되는 원인과 그 대처 방안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행 중 엔진이 과열됐을 때 대처 방법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엔진이 과열되지 않았는지, 냉각수가 얼마나 남았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이 작동하게 되면 굉장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자동차 용어 ‘라디에이터’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라디에이터 관 속으로 냉각수가 흐르면서 열기에 마르지 않도록 해 엔진을 계속해서 식혀줍니다.

>>쉬운 자동차 용어 - 라디에이터


주행 중 엔진이 과열됐을 때 대처 방법


그래서 만약 냉각수가 마르거나 셀 경우, 냉각 팬이 돌지 않는 등 엔진을 식히지 못해 엔진이 과열됐다면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다 심한 노킹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엔진이 과열이 되면 폭발의 위험도 있는데요,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행 중 엔진이 과열됐을 때 대처 방법


우선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비상등을 켜고 신속하게 차량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안전한 곳에 이동시킨 차량을 멈춰 기어를 중립 혹은 P에 두시고 주차 브레이크를 당기세요. 여기까지는 타이어 펑크나 브레이크 고장 등 자동차에 이상이 생길 때 우선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죠.
주차를 완료하셨으면 이제 그 다음부터가 중요합니다.

주행 중 엔진이 과열됐을 때 대처 방법 냉각수


일단 시동을 켜 둔 상태에서 차량 앞부분의 보닛을 열어서 통풍을 시켜 엔진을 식혀주세요. 그때 호기심이 발동해 엔진을 만지거나 수증기에 가까이 가게 되면 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만약 시동이 켜 있는데도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시동을 꺼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엔진이 더 과열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혹시 수증기가 보닛 사이로 새어 나오거나 냉각수가 차 밑으로 흐르면 모두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닛을 올려주세요.

주행 중 엔진이 과열됐을 때 대처 방법 냉각수


엔진을 잘 식혔다면, 우선 냉각수량이 적절한지 확인해보세요. 냉각수는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되는 첫 번째 이유니까요. 그리고 라디에이터나 주변 호스가 터져 냉각수가 흘러나오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냉각수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필히 점검해야합니다.

엔진은 인체로 표현하자면 심장의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진을 잘 살핀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죠? 평소에 냉각수량과 그 주변의 상태를 점검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엔진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항상 주위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까칠한새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