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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됐다?


2010년이 되면서 새로바뀐 도로교통법규가 많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자세히 알아보았던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나, 꼬리물기 단속 강화도 새로 바뀐 도로교통법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운전자라면 이렇게 새로바뀐 도로교통법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할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2010년이 되면서 새롭게 바뀐 도로교통법규 3번째! 교통신호체계의 변경에 대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2010년이 되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됐다?


직진 후 좌회전 으로 변경!

2009년까지 교차로애서 좌회전 후 직진이였던 좌회전 우선 신호체계가 2010년부터는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눈치가 빠른 운전자라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면서 벌써 눈치 챘을텐데요.
그 동안 우리나라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차량들에게 먼저 신호를 주어, 좌회전 차량들을 보낸 후에 직진 신호를 주어 직진차량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직진 차량들에게 먼저 신호를 주어 직진 차량을 보낸 후, 좌회전 차량에게 신호를 주어 좌회전 차량들을 진행하는 '직진 우선 신호체계'로 변경되었습니다.

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됐다?


그 동안 익숙해있던 좌회전 우선 신호체계에서 직진우선 신호체계로 갑자기 변경하게 된 이유는 교통 운영체계 선진화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교통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직진 차량에 신호를 우선 주는 것이 사고를 줄이고 교통 흐름도 좋아진다는 경찰청의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즉, 전체교통량의 70%이상인 직진 차량에 먼저 신호를 부여하고 동시신호를 분리하는 것이 소통에 유리하다는 판단때문인 것입니다.

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됐다?


물론, 너무 갑작스럽게 모든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한꺼번에 바꿔버리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하여, 2010년 1월부터 점차적으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변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차량이동이 많은 지역부터 하나하나 변경해서 올해 3월까지 교차로의 신호를 직진 우선 체계로 모두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교차로라도 신호에 특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기존 신호체계에서 직진 후 좌회전 우선체계로 바뀐 교차로가 생겨나면서 교차로에서 예측출발을 하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호가 바뀌고 난 뒤 1~2초 후에 출발하는 등이 안전운전을 하는 방법이겠죠?

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됐다?


또, 9월까지 동시신호 교차로 가운데 3차로 이상인 교차로의 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분리해 선행 직진 체계로 바꾼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9월 이후에는 대부분의 교차로의 신호가 새로운 신호체계로 변경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운전자들은 새로운 신호체계에 빨리 적응하여, 별다른 사고가 없도록 노력해야겠죠~


2010년이 되면서 경찰청 및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3단계 중점추진과제는 직진우선 원칙확대, 비보호좌회전 확대,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 과다한 혼잡비용, 온실가스 배출과다, 빈번한 법규위반 등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누구나 공감하며 준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포스트와 이번 포스트를 통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직진우선 신호체계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비보호좌회전 확대에서도 자세히 알아볼테니, 안전운전을 위해 꼭 확인해 주세요!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청춘의 문장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