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더 넥스트 스파크, 올해의 이슈차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올해의 차 수상한 쉐보레 임팔라와 더 넥스트 스파크





지난 3월 10일 신라호텔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코티 심사는 어느 해보다 치열했는데요. 총 27개 브랜드에서 51대의 차량이 경합을 펼쳤고 최종 11개 부문 12대의 차량이 '올해의 차'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수상에 이르기까지의 엄정한 과정은 아래 링크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쉐보레는 이날 쉐보레 임팔라가 ‘올해의 이슈차’ 부문에,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가 ‘올해의 친환경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총 12개 차가 꼽히는 올해의 차 최종 수상 명단에 쉐보레 차량이 2대나 포함된 것인데요. 다시 한 번 쉐보레의 우수성을 널린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중앙일보 올해의 이슈차 부문 수상,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가 수상한 ‘올해의 이슈차’ 부문은 2015년 가장 핫한 이슈를 많이 만들어낸 모델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2015년 포털 사이트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쏟아낸 화제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출시와 더불어 국내 준대형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면서 완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수상에 관해 카미디어 소속의 장진택 심사위원은 “H사와 K사가 지배하던 준대형 시장에 대한 도전과 미국에서 수입했음에도 현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했다는 점”을 주요 이슈로 꼽았습니다. 박상원 심사위원도 “기존 준대형 터줏대감들에 대항마로 등장했다”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강병휘 심사위원도 “쉐보레의 기함으로써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점과 쉐보레에 대한 팬덤을 형성했다”고 호평했습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심사위원이 우수한 가속력과 핸들링, 200km/h 이상을 넘나드는 고속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줬다는 점에서 쉐보레 임팔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임팔라는 1958년 출시된 이후 10번의 모델 체인지를 거친 미국의 대표 세단입니다. 준대형 세단의 체급을 넘어선 5,110mm의 전장을 갖췄지만 움직임은 날렵합니다. 특히 2차 심사가 이뤄진 자동차성능시험 연구소에서는 발군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후륜 컴팩트 세단 못지않은 밸런스와 핸들링으로 여기저기서 심사위원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안전성의 탁월함은 이미 검증되어 있습니다. 임팔라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신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안전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올해의 친환경차 부문 수상, 더 넥스트 스파크

 

한국지엠의 전신인 대우자동차는 국내 시장에 경차를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바로 티코였죠. 이후 변화를 거듭한 경차 시장은 한국지엠의 스파크를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고 지난해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하며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올해의 친환경차' 부문은 연비를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자동차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디젤 모델이 즐비한 시장에서 1리터급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더 넥스트 스파크가 수상자가 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에 탑재된 1리터 SGE 에코텍 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로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기존보다 9kg이나 무게를 줄일 수 있었죠. 여기에 스탑&스타트 기능이 있는 에코 모델은 공기 저항을 낮춘 전면 디자인, 에어로 스포일러, 컨티넨탈사의 저 구름 저항 타이어와 더불어 경쟁력 높은 연비를 확보했습니다.


 대표이미지


더 넥스트 스파크의 수상과 관련해 양정수 심사위원은 “최신 에코 기술이 더해진 엔진과 무단 변속기의 조합, 아이들 스탑기능 등으로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했으며 경차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옵션과 안전 기능들에 최고의 점수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진택 심사위원은 “스탭을 나눈 최신 무단 변속기에서 오는 성능과 효율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연비 외에도 차별화된 성능으로 눈길을 끕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코너링에서 민첩한 모습을 보인 부분이나 상급 모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급의 핸들링, 안정감 있는 서스펜션 셋업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5년 화제와 함께 등장해 큰 사랑을 받은 임팔라, 더 넥스트 스파크. 수상을 축하하면서 올해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이상 쉐보레 임팔라, 더 넥스트 스파크의 올해의 차 2개 부문(올해의 이슈차,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소식을 전해드린 레인보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