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사람들이 내게 스타일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Absolute Style Lacetti Premiere IDentity'
라세티 프리미어 ID의 광고 카피입니다. 광고의 컨셉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광고 카피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이 카피 덕분에 라프 ID의 메인 컨셉이 스타일이라는 점을 잘 부각할 수 있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광고 카피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라면 제품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CF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모델이 CF에 나오느냐에 따라 제품의 판매도까지 결정지을 정도로 아주 중요한 광고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가장 신뢰도가 높거나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택해 광고를 만듭니다. 가끔은 사람이 나오지 않을 때도 많지만 그 이미지 역시 제품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그림을 사용합니다.
진부한 이야기는 뒤로 하고, 바로 라세티 프리미어 CF를 제작하셨던 감독님과 두 모델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광고 카피와 모델을 선택하는 사람은 CF 감독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ID CF 역시 이분의 손을 거쳐 탄생을 했는데요, 라프 ID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셨던 이상규 감독님이십니다. 최근 가장 트랜디하면서도 각 제품에 딱 맞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작품들을 많이 선보이셨는데요, 한 번 봤는데도 모든 사람과 공감이 갈 정도로 임팩트 있는 광고를 만든다는 호평이 따르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눈여겨 봤던 부문은 뮤직비디오였는데요, CF감독 출신이라서 그런지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컬러풀한 작품이 많더라고요. 최근에 나온 빅뱅과 2ne1의 롤리팝하고 윤은혜가 나온 V=B PROGRAM은 충격적으로 강하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이분의 이력을 아래에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전 필름후크 대표이사 감독
현 J tailman 감독
수상내역
2003 Mnet Musicvideo award 댄스뮤직부문 최우수 작품상
대한민국영상대전 뮤직비디오부문상
2004 골든디스크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Mnet/KMTV Musicvideo award 남자그룹부분 최우수 작품상/댄스뮤직부문 최우수 작품상/해외시청자상
2005 Mnet/KMTV Musicvideo award 신인그룹부문 최우수 작품상/댄스뮤직부문 최우수 작품상
2006년 MKMF award 댄스뮤직부문 최우수 작품상/남자가수부문 최우수 작품상
작품 목록
CF 부문
GM대우-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 1.8 (스타일 남/녀편) / LG CYON - 롤리팝 편 / LG전자 X NOTE-HOMME편, LG전자 TROMM-6모션편, 현대자동차그룹 기업PR-일자리 창출편, V=B PROGRAM-윤은혜편, BODYFIT-한예슬편, ETUDE HOUSE-장근석, 고아라편, 오리온 오감자-중국편 등 외 다수
뮤직비디오 부문
비 "love story" / 빅뱅&2ne1"롤리팝" /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 소녀시대 "키싱유" / 원더걸스 "Tell Me" / Fly To The Sky "중력" / 신화 "Brand New" / 보아 "아틸란티스 소녀" 등 외 다수
CF 감독은 광고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면 모델은 바로 제품의 이미지를 살리죠. 친구와 라세티 프리미어 ID 광고를 보고 '맞아! 자동차 CF 모델은 저런 사람들이 나와야되'하며 모델분의 미소에 흐뭇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던 두 모델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1.8 CF 중 남자편에서 넥타이를 포켓행커치프로 만들었던 남자분 기억하시나요? 그 광고에 나왔던 분의 이름은 캐나다 출신의 Jason G(Jason Alfred Godfrey)입니다. 제이슨 갓프리는 캐나다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이면서도 향토적인 느낌이 강한 분이시죠. 180이 넘는 키에 30대 중반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외모까지.. 어느 하나 모자라는 부분이 없네요.
한국에서 촬영한 CF가 다수 있는데요, 의류, 전자, 자동차 등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습니다. 특히 2009년에 촬영한 라세티 프리미어 ID에서 쉬크한 미소를 보여주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광고의 여자편에서도 우월한 몸매와 미모를 뽐내며 등장하셨던 여성분이 계시죠. 언뜻 한국 사람 같아 보였지만 이 분은 일본인이십니다. 이름은 사유리 이시다이고 보통 Josi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국적은 일본인이지만 브라질 태생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들죠. 조시는 일본에서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다수의 영화나 광고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논노 모델로 유명합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ID CF에서 파티에 같은 옷을 입은 여자와 다르게 보이기 위해 과감히 목도리로 만드는 센스를 보였습니다. 이는 차별화된 스타일의 라프를 확실히 드러내주었습니다. 이분 역시 제이슨 G와 마찬가지로 입가에 도도한 미소를 머금으시면서 라프의 스타일은 우월하다고 표현해주었죠.
이번 포스트 정리하면서 라세티 프리미어의 매력에 또 한번 빠지게 되었네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CF 제작 현장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까칠한새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