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연일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올해 여름이 가장 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994년 이후 가장 덥다고 하네요. 올해 더위보다 더 더웠을 1994년 여름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되시나요?
가장 무더운 여름에 쉐보레의 멋진 자동차 중 상위 세그먼트 차량 쉐보레 임팔라와 함께 떠난 여름휴가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쉐보레 임팔라 LTZ의 실버 색상과 무더운 여름의 그린 컬러는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입추가 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무더위에 조금이라도 안구 정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정한 사진입니다. 시골 들판의 색상과 어울리는 쉐보레 임팔라 사진으로 2016년의 여름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매년 여름휴가를 촌스럽게 시골집에서 시작을 하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쉐보레 임팔라 타고 시골집에 갔더니 날씨가 더워서 고양이들도 그늘 아래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역시 여름은 시원한 그늘이 정답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1994년 여름이 올해보다 더 무더웠다고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쉐보레 임팔라와 함께 한 드라이빙 전체 기록도 1,994Km입니다. 주행 정보장치(DIC)를 통하여 확인한 트립컴의 주행 기록 참고 바랍니다.
금번 주행기록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면 출발지는 인천 부평이었으며 경북 안동을 거쳐 고향 마을은 경북 영양과 안동, 포항, 경주를 거쳐 다시 인천 부평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기도 양평의 산음자연휴양림을 거치는 코스를 주행하였습니다.
지도에는 경유지를 더 이상 추가할 수 없어서 전체 경로를 표시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안동까지는 고속도로 구간이었으나 무지막지한 정체가 있었던 날이었고, 안동부터의 코스는 전형적인 시골 도로인 국도 주행코스였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사용된 쉐보레 임팔라는 LTZ 모델이며 마일리지는 20,963km를 기록한 자동차임을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름 휴가 사진들
여름휴가가 끝나고 나면 보통 휴가를 정리하는데 가장 많은 부분은 바로 휴가 때 찍은 멋진 사진을 정리하는 것도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여름휴가의 사진을 정리하는데 쉐보레 임팔라와 함께 다녀온 여름휴가 사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중 첫 번째 사진은 포항에서의 즐거웠던 여름휴가 사진입니다.
포항 죽도시장 그리고 물회
무더운 여름 하면 가장 대표적인 음식 물회를 먹고 싶다는 쉐보레 임팔라 여름휴가 차량 탑승자들의 의견을 100% 수렴하여 물회로 유명한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포항 물회는 이전에도 먹어 보았었는데 그때는 포항시청 주변 맛집이었지만 포항의 대표 시장 죽도시장도 구경하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죽도시장으로 향했는데 이 부분이 이번 여름휴가 전체 연비를 급속도로 떨어트린 주범이 되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대게를 저렴하게 구입하여 집에서 대게 파티를 할 수 있게 되기도 하였으니 세상에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포항을 대표하는 여름 음식 물회입니다. 1인당 12,000원에 매운탕도 함께 제공되어서 참 맛있게 먹었던 여름휴가 별미였습니다.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진입이 무지 어려웠는데 그 보상은 여름을 시원하게 한 포항의 별미 물회 사진을 포스팅합니다.
경주 양동마을 그리고 안압지
경주 가는 길은 국도 주행이 많은 코스입니다. 시골의 좁고 경사진 코스를 주행하는데 쉐보레 임팔라는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할 수 있어서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삼수갑산 휴게소에서 바라본 많은 하늘입니다. 구름과 하늘이 멋진 조화를 이룬 하루여서 경주 여행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주는 멋진 날씨였습니다.
경주에는 참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외국인이나 부모님들에게는 참 좋은 코스가 바로 이곳 양동마을입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름 휴가 관광의 복병은 무더위가 아니라 소나기였습니다.
경주로 가는 길에서도 몇 번 만난 소나기로 인해서 양동마을 관광은 짧게 끝이 났지만 1994년 이후 최고의 더위를 조금은 식혀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주에서의 1박2일도 먹거리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처음 계획은 저녁에 리조트에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야외바베큐를 선택하려고 그 이전부터 계획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낮에 소나기가 계속 왔고 저녁에도 야외바베큐를 할지 안할지 결정이 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리조트 추천 바베큐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경주에서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바로 이곳 안압지입니다.
시원하게 밤 소풍하기에 딱 좋은 곳인데 예전과 몇가지 달라진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것은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과 또 하나는 명칭이 변경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안압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2011년 7월 경주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혹시 다른 곳이 아닐까 헷갈리실 분들이 있으실까 알려 드립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안압지 관광 가능한 주차 꿀팁>
안압지(경주 동궁과 월지) 공영 주차장 X -------> 경주 어린이 박물관 주차장 O
경주 안압지 공영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주변 도로 약 1Km 정도 혹은 이상 자동차가 좌/우로 밀려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도 그랬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불쾌지수를 한껏 올려주는 상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차량들이 순서대로 주차장 진입이 가능한 것이 아니고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1대 빠지면 1대 입장하는 그런 시스템이라 하염없이 대기해야 합니다.
마냥 세월없이 이곳에 대기하기보다는 바로 이웃에 있는 경주 어린이 박물관에 주차하시고 조금만 걸어오시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임팔라와 함께 한 여행
쉐보레 임팔라와 함께 한 장거리 여행 및 시승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안정적인 드라이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안전 성능을 믿고 있었으며 그때그때 실제로 그 기능을 충실하게 경험할 수 있었기에 믿고 드라이빙 할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뿐 아니라 구불구불한 국도를 주행할 때 또한 안정적인 임팔라의 주행 성능은 정말 최고의 세단이 아닐까 싶은 드라이빙을 보여 주었습니다.
안정적인 주행뿐 아니라 연일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성능을 보여 준 에어컨도 참 좋았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온도 변화를 느끼는 감각기관이 더 예민하게 발달해서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근육량에 따라서도 남녀간에는 온도의 변화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는 것, 잘 아시죠?
이러한 점을 충분히 반영하여 좌우의 냉방 / 난방 온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임팔라의 시스템은 참 좋았습니다.
뒷좌석에 승차한 우리 집 VIP들의 많은 디지털 디바이스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었던 인버터의 만족도는 뒷좌석 승객들에게 절대적이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함께 할 경우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는 정말 유용한 기능입니다.
매번 가던 길을 갈 경우에는 특별하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거리 여행을 그리고 낯선 곳을 갈 경우에는 2가지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비게이션과 음악입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DIC는 세팅을 통해서 여러 정보를 띄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디오 정보를 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인 디스플레이 패널에는 내비게이션을 띄우고 운전석 DIC에는 음악을 띄워서 장거리 여행을 안락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운전을 주로 했던 제게 정말 유용하고 즐거웠던 기능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여름 쉐보레 임팔라와 여행을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게 1년 후 다시 쉐보레 임팔라와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었네요. 그 기록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1994년 이후 가장 무덥다는 2016년 여름, 가족들과 편안한 여름 휴가 장거리 여행한 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기능 한 번 경험해 보시고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더운 날씨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