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나 여름휴가철 같은 민족 대이동의 시기에는 자동차를 이용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도 훨씬 증가하죠.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사고를 줄이고자 쉐보레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2016 추석에도 역시 한국지엠 추석 연휴 특별 서비스가 실시 되었습니다. 추석에 쉐보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항상 명절, 하계휴가 기간 등 자동차 이동이 많은 날 주요 지점에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죠. 한번 이용해 봐야지 하다가도 막상 고속도로를 타면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큰 맘 먹고 한 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4곳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중 제가 고향을 방문할 방향에 위치한 곳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부산으로 내려가는 방향에 있는 치악 휴게소에 위치한 서비스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추석때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가장 붐비는 연휴 앞뒤로 이틀씩 총 4일을 진행을 하였답니다.
연휴 전날 조금 일찍 내려왔더니 다행히 기다리는 차가 많이 없었습니다. 검정 스파크가 먼저 점검을 받고 있군요. 서비스를 진행해주시는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어 검정 스파크 뒤로 차를 대었습니다.
기본적인 점검을 위해 엔진 후드를 열었습니다. 엔진 오일의 양을 확인하고, 엔진 오일의 점도도 체크해주시면서 교환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해 주시는군요. 사실 제 스파크는 이미 엔진 오일 교환 시기를 지난 상태였습니다.
쉐보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서는 엔진 오일을 교환해 주시는 것은 아니고 교환 여부를 점검해 주시는 것인데요. 대신 엔진 오일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은 해 주십니다. 제 스파크는 점도만 떨어지는 상태이기에 굳이 엔진오일 보충은 불필요하다고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차량에 있는 엔진오일 수명이 11%라 저는 보충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건 보충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점도가 낮아져 교환이 필요한 시기를 알려주는 상태 메시지라고 하더군요. 저는 혹시라도 엔진오일이 없어 엔진에서 연기가 나는 건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그럴 일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으면 엔진의 무리가 간다고 하니 추석 연휴가 끝나는 데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야겠습니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2.0 차량 점검 팁 - 엔진 오일 확인 방법
그리고 친환경 무독성 에탄올 워셔액도 퀄퀄퀄~~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꼬질꼬질한 엔진이군요. 사실 엔진 쪽은 어떻게 청소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한번도 청소를 한 적이 없어서리....
서비스 직원분이 깔끔하게 샤 샤 샤~~
친절하게 닦아 주시면서 물청소는 하지 말고 흰 천으로 기름기만 닦아 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기름때는 시간이 지나면 잘 안 닦이기 때문에 세차할 때 한번씩 닦아 준다면 엔진 외부가 깨끗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이상이 있는 벌브나 와이퍼 같은 경우 간단한 수리 및 교체를 해준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안전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체크까지
앞뒤 양쪽으로 전부 체크 OK
그리고 특별 선물로 응급휴대 구급 키트까지 주셨습니다.
목마를 땐 생수~~~까지
수고해주신 서비스 직원분께 제가 뭐라도 드려야 했는데 오히려 제가 받기만 하였군요. 서비스 진행 이외에도 자동차 무상점검 기간 동안 긴급 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명절 기간 쉐비케어를 기억하시면 긴급 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차에 문제가 발생한 소비자는 고객센터(☎ 080-3000-5000)를 통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