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지엠 톡 블로그의 포이동슈마허입니다. 오늘은 이제 막 출시된, 기본기에 충실한 쉐보레의 올 뉴 크루즈가 또 한번 기록을 갱신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올 뉴 크루즈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테스트에서 국내 준중형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17등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신형 크루즈 구입 고객은 자차보험료 할인과 동급 최저수준의 수리비로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준중형 판매 1위중인 경쟁차의 경우 작년대비 보험료가 인상되었고 올 뉴 크루즈보다 등급도 낮다고 하네요.
국내 판매 신차 출시 전에 실시하는 RCAR 테스트는 경사벽에 차량 전면과 후면 15km/h 충돌 테스트 후 손상성, 수리성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하는데, 차량 손상과 수리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하고,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구분해 16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가 5%씩 할인되죠.
한국지엠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올 뉴 크루즈의 동급 최고 수준의 수리 손상성 결과는 최고의 제품안전성은 물론, 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과 파손 복구까지 고려한 최적의 설계, 합리적인 부품 가격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는 차량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개발 철학을 입증한 것으로, 올 뉴 크루즈 구매 고객들이 유지비 측면의 혜택까지 충분히 누림으로써 급이 다른 크루즈의 뛰어난 상품성을 확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 뉴 크루즈는 최상급의 양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인도 개시 전까지 진행된 엄격한 품질 검사를 최종 완료하고 오늘부터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고 하니 이제 도로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겠죠?
이렇게 안정성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차체의 74.6%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고, 고장력 강판보다 높은 인장강도의 소부경화강(PHS: Press Hardened Steel) 적용을 확대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 올 뉴 크루즈의 기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 전방충돌 경고시스템(FCA: Front Collision Alert), 자동주차 보조시스템(APA: Advanced Parking Assist), 전좌석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프리미엄 안전사양을 대폭 적용하며 전방위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여 운전자에게 더욱 스마트한 안전을 책임지는 올 뉴 크루즈의 선전이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