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9 15:28

 

 

안녕하세요.
전기차에 대한 소식을 전달드리고 있는 토식이 & 토크로버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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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여러 환경문제들이 실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쉐보레의 두 볼트!  볼트(BOLT) EV와 볼트(VOLT) EREV 비교 체험기로,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갖는 두 차종이니만큼 자세하고 상세히 비교해 드리기 위해 1편 외형적 비교와 2편 시승후기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B'OLT ? 'V'OLT ? 이름의 차이는? 

 

먼저 다른 듯 닮은 두 차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 네이밍 즉, 차 이름부터 짚고 가볼까 합니다.

(*두 차량의 구분을 위해 아래 내용부터 영문으로만 차량표기를 진행합니다.)

 

 

 

한글로 발음하면 "볼트", 영어로 발음해도 "볼트"

한국 사람이 듣고 말할 땐 두 차량 모두 "볼트"라 말하고 "볼트"라고 들립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은 이 둘의 "볼트" 구분을 어렵잖게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외국인들조차 이 둘의 "볼트" 구분을 어려워 하는 것이 사실이어서 이 두 차종의 구분을 위해 프로그램 코드로 부르곤 했는데요. BOLT EV는 비(B) 볼트, VOLT EREV는 브이(V)볼트라고 부르며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 둘의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지금의 VOLT차는 2세대 VOLT로서 2010년 말 1세대 VOLT가 나왔을 때 그 이름은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차로서 '전류' 를 의미하는 'VOLT'는 차의 이미지와 상당히 어울리는 차 명칭이었다는 지배적인 의견이 있었고 컨셉카로 2015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BOLT는 그저 "컨셉카"로서의 이름이었을 것이라 많은 이들이 생각했었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지금의 양산 차까지 이어온 BOLT 라는 차명의 선택 이유에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혼동을 주더라도 VOLT의 이후 순수 전기차 로서 개발되며 어쩌면 형제 혹은 동생과 같은 BOLT에게 VOLT와 유대감과 연결성을 준다는 의미도 있고, 처음에는 마치 예명처럼 불리다가 이후 마케팅적인 측면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기에 최종 이름으로 낙점되어 결정되게 되었다라는 후문이 있습니다.

 

 

닮은 듯 다른 두 볼트! 공통점과 차이점은? 

 

자, 그렇다면 두 '볼트'가 갖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BOLT는 'EV' 이며 VOLT는 'EREV'로 EV는 Electric Vehicle, 말 그대로 전기차, EREV는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로 주행거리연장 전기차입니다.

 

 

즉, 두 '볼트' 모두 전기차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차량 내부에 외부 전기로부터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가 있다는 점, 그리고 그 배터리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회생제동장치를 갖추고 있는데요. 속도를 줄이거나 정차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를 다시 에너지로 저장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두 '볼트'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려볼까요? 차체 비교를 먼저 하자면, VOLT EREV는 올 뉴 크루즈의 미래형이 연상되는 일반 세단형입니다.

 

 

그중에서 차체의 C필라 (Body C Pillar) 뒤가 날렵히 떨어지는 쿠페 스타일이며, 차체가 상당히 낮습니다.

 

 

실제 주행 시에도 이런 차체 특성으로 인해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이 느껴집니다.

 

 

뒷좌석은 T자형의 배터리 배열로 인해 중간 좌석에 성인이 앉는 것은 힘들어 보이는데요. 대신 트렁크는 상당히 큰 적재가 가능하죠.

 

반면, BOLT는 EV는 CUV(Cross Over Utility)형, 혹은 Small SUV형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일반 세단형보다는 차량 중심이 높아져 주행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차체 바닥 앞뒤 바퀴의 중간에 넓게 배치된 배터리로 인해 저중심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죠.

 

 

 

또한, VOLT EREV가 뒷자리 중간 좌석에 사람이 앉기 어려운 구조였다면, BOLT EV는 넓게 배치된 배터리 덕분에 편평한 2열 바닥 설계의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설계상의 이점으로 인해 뒷자리가 여유 있습니다. 겉으로는 작아보이는 체구이지만 속은 넓은, 사람으로 치면 외유내강형이라고 할까요?

 

 

 

앞좌석도 역시 매력적입니다. 프론트 시트 운전석과 보조석의 씬시트(Thin Seat)와 전자식 정밀 기어쉬프트 (ETRS, Electric Transmission Range Select)가 적용되며 센터 콘솔 부분에도 큰 가방을 놓을 수 있을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럼 BOLT EV의 가장 핵심 배터리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사진 속 배터리는 288개의 셀(Cell)로 이루어진 팩으로 BOLT EV의 장거리 주행 핵심기술이 녹아든 부품입니다.

 

디자인부터 실내까지도 이렇게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내연기관입니다!  보시다시피 VOLT는 'EREV'로써 BOLT는 'EV'에는 없는 내연기관 엔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BOLT와 VOLT 모두 동일하게 배터리와 모터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VOLT EREV를 엔진을 품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의 탈을 쓴 전기차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BOLT EV와 VOLT EREV의 외형에 대하여 비교해 보았는데요. 같은 듯 하지만 다른 두 차량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드라이브 감각에서는 어떤 다른 점을 보여줄지 또 다른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 편을 통해 두 차량의 시승후기를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토식이 & 토크로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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