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크루즈

익숙하던 길도 새롭게 하는 올 뉴 크루즈 일상 시승기 - 출퇴근 연비편. EP02

 

 

 

안녕하세요? 지난 출퇴근 연비 에피소드 1 이후에 다시 찾아 온 포이동 슈마허입니다.

 


에피소드 1에서는 첫째날의 이야기와 함께 올 뉴 크루즈의 연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루 동안 60 km 정도 주행하고 15.4 km/L 정도의 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크루즈와 함께 다시 한번 도심을 누비고 크루즈의 숨은 매력들을 찾아볼까 합니다!

 

매일 달리던 길도 새롭게 그리고 멋지게 만들어주는 올 뉴 크루즈와 함께 오늘 하루도 달려봅니다!


 

DAY02. AM 06:58, 언제나 변수는 존재한다!

 

오늘도 직장인의 하루가 밝았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빠른 시간에 집을 나오니 조금 뿌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대표이미지


출발하기 전에 트립 A 를 초기화 시켜 줍니다. 트립이 초기화 됐으니 오늘 하루 운전한 만큼의 연비가 이 곳에 차곡차곡 쌓일테죠. 트립 B 는 앞으로의 연비를 모두 누적시키겠습니다. 트립 셋팅도 마쳤으니 정말 모험같은 출근길을 떠나보겠습니다.

 


 

역시 도시의 아침은 위험하고 복잡하군요. 영등포구청 사거리를 지나 경인고속입구 교차로를 진입하니 서행모드로 가동됩니다. 이렇게 차가 막힐 때는 어쩔 수 없이 엑셀레이터를 밟았다 뗐다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막히는 도로에서는 도로의 흐름을 잘 파악해서 최소한의 연료 (엑셀레이터를 적게 밟는 것과 동일합니다)로 주행하는 것이 연비주행에 도움이 되죠. 그럴 때 순간의 연비를 확인하면 자신의 운전 습관의 경향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연비주행의 결과라는 건 '일확천금(一攫千金)' 보다는 '십시일반(十匙一飯)' 이 더 어울립니다. 

 

 

 


여차저차 어찌저찌하여 회사에 도착하고 나서 연비를 확인해 보니 12.4 km/L 에서 14.3 km/L 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사고도 있었고 꽤 긴 정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인연비 이상의 평균연비를 보여주는 올 뉴 크루즈가 정말 대견하네요. 

 

 

DAY02. 올 뉴 크루즈 숨은 매력들이 여기 있네?! - 1. 전자동 에어컨

 

[사진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날씨에 맞게 찾아온 장마와 무더운 공기로 인해 아침 출근길 부터 살짝 덥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더운 환경에서의 운전이라면 출근도 하기 전에 체력이 바닥이 되어 버릴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강풍으로 틀고 주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 춥다는 생각에 끄게 됩니다. 그러면 얼마 안있다가 공기가 습해지면서 다시 더워지고.. 그럼 또 에어컨을 틀고 다시 추워지고.. 추웠다가 더웠다가 습했다가를 반복하신 경험들 많이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올 뉴 크루즈전자동 에어컨 기능이 있어서 고생할 일이 없습니다. 전자동 에어컨은 자동으로 온도를 유지하여 운전자가 쾌적하게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한마디로 처음에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차에서 나오는 순간까지 그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 뉴 크루즈와 함께면 주행중에 에어컨 온도 설정하는데 신경쓸 필요가 없겠네요.

 

 

DAY02. 올 뉴 크루즈 숨은 매력들이 여기 있네?! - 2. 자동주차 시스템

 

제가 선택한 올 뉴 크루즈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자동주차 시스템 입니다.

 

[사진 출처 : 쉐보레 공식 영상]

 

지난 올 뉴 크루즈 런칭 당시 진행했던 BJ 디바 제시카의 '심쿵 TOP10, 올 뉴 크루즈의 모든 것'에서도 2위를 차지했던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입니다. 운전이 서툰 분들은 아무래도 '주차'를 가장 많이 어려워 하실 것 같은데요. 주행은 잘 끝내 놓고도 막상 주차만큼은 자신이 없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올 뉴 크루즈는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 덕분에 그러한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물론, 주차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요없는 기능으로 여겨질 수 있는데요.(제가 그랬습니다...) 막상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여유있는 곳에서는 굳이 주차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고 기어만 잘 바꿔주면 되기에 장기간 운전 후 피로에 지칠때 주차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 매력적인 기능이였습니다. 

 

더 많은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DAY02. PM 05:38 편안한 주행으로 만족스러운 결과?

 


깨알같은 올 뉴 크루즈의 자랑을 마무리하고 퇴근 연비를 체크해보겠습니다. 퇴근 시간대인 것에 비해 인천에서 서울까지는 생각보다 막히지 않았는데요. 아침에 누적됐던 연비보다도 0.6 km/L 나 연비가 올랐습니다. 

 

 


집 근처로 가니 이제야 조금씩 막히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이 조금 넘어서야 집 앞에 도착했네요. 오늘 하루의 평균연비는 14.7 km/L로 마무리됐습니다.

 



공인연비보다 높은 평균연비를 보여주는 올 뉴 크루즈! 오늘 하루, 저에게 가장 멋졌던 올 뉴 크루즈였습니다. 익숙했던 길이지만 다이나믹한 주행감과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들 덕분에 운전시 많은 도움을 받아 평상시 보다 좀 더 수월한 드라이빙을 즐겼는데요. 여러분도 올 뉴 크루즈를 통해 늘 다니던 길을 새롭게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바쁜 출퇴근 이였지만 연비운전을 위해 노력해보았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안전!이겠죠. 여러분 모두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