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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우리는 진실하고 공정한 기사를 원합니다


우리는 진실하고 공정한 기사를 원합니다


오늘 저는 또다시 실망스러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 기사에 대해 이해할 수도 동의할 수도 없습니다. 기사 내용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비생산적인 기사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는 기사로 인해 야기될 많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동요와 걱정 때문입니다. 이는 지엠대우 와 지역사회, 그리고 한국경제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사 내용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거나 편향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중요한 몇 가지만 짚어 드리죠.

1. 지엠대우 가 하청기지로 전락할까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청기지 운운하는 것은 정말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GM과 지엠대우는 공생관계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GM내 지엠대우의 역할, 그리고 GM이 지엠대우에 제공한 5천억원 가량의 자금지원 등을 보면 ‘지엠대우의 성공이 곧, GM의 장기 성공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청기지 운운은 GM이 대우자동차 인수 시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최근 쉐보레 브랜드 변경 검토 및 대우자판 총판계약 해지 이후 다시 불거진 것 같습니다. 대우차 인수 당시에는 마치 몇 년간 활용하다가 버리고 떠날 거라는 의견이 많았죠. 그러나 벌써 한 가족으로 지낸 지 8년째가 됩니다. 회사의 명확한 중장기 발전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지엠대우는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동안 대우자판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들을 야기해 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였고, 그 변화를 시행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청기지와 연동해 생각할 사안이 아닙니다. 지엠대우는 2002년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을 한국에 투자하였고,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GM, 본사 기업가치 극대화 중시 재상장애만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GM이 기업가치를 최대한 올려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기업의 존재 이유이며 의무이기 때문이죠. ‘GM 대우의 경우도 장기 비전을 갖고 공생을 생각하는 전략보다는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다.’라고 보도한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GM은 뉴GM출범 이후 재무 건전성이 튼튼한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GM이 깨달은,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업의 영속성입니다. 당연히 글로벌 기업인 GM은 단기, 중기, 장기적인 전략을 갖고 움직입니다. 지엠대우도 역시 이러한 단기, 중기, 장기의 전략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고,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전,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치 GM만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엠대우를 단기적으로 희생시키고, 이용하려 한다는 허무맹랑한 논리는 더 이상 펴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시 얘기합니다. GM과 지엠대우는 한 몸입니다. 한 쪽의 영위를 위해 또 다른 한 쪽을 희생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3. 지엠대우가 각 지역 딜러들에게 판매 관련 비용 부담을 떠넘기고 횡포를 심하게 부리고 있다?
자동차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어도 이런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자동차 회사가 됐든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재고를 반드시 갖고 가야 합니다. 재고 한 대 없이 어떻게 계약 고객에게 적기에 차량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올해 책임지역총판제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각 지역총판사들은 차량 판매에 기본적인 재고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지엠대우가 지역총판사와의 계약에 의거하여 일정량의 재고를 지역총판사에 제공한 것입니다. 이를 두고 지엠대우의 부담을 떠넘기려는 의도라고 보도한 부분은 완전한 오보입니다. 지엠대우는 지역총판사에서 차량주문을 할 경우에만 차량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지역총판사나 판매대리점에 차량재고를 강제로 떠넘긴 적이 결코 없습니다. 지엠대우에게 있어 이러한 일은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입니다.

4. 대우자판의 판매망을 합리적으로 이전 받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빼앗는 형태가 됐다?
기업체의 사업상 중대한 결정을 편향된 시각으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지엠대우는 책임지역총판제를 운영함에 앞서 대우자판을 비롯한 각 지역총판사들과 상호 합의, 계약을 했습니다. 협박이나 강요로 빼앗은 형국이 되었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말입니다.

5. 쉐보레 브랜드 마크 붙이는 사례로 인해 GM 본사만 이익을 챙긴다?(판매 증가 예상, 로열티 지불, GM 이익 증가)
지엠대우에 대한 너무 큰 관심과 걱정을 해주셔서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대한 검토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 쉐보레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 등을 활용,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해 GM과 지엠대우의 한국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울러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통해 GM이 한국에서 단물만 빼먹고 도망갈 것처럼 호도하지만 실제로 쉐보레 브랜드 도입이 GM과 지엠대우에게 줄 가장 큰 혜택과 이익은 바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입니다. 또한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다고 해서 GM이 로열티를 가져가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6. 지엠대우생산량은 2~3년 뒤부터 크게 줄어들 것이 확실한가?
지엠대우의 생산량이 줄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엠대우목표는 국내 부평, 군산, 창원, 보령공장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여 가동률 100% 이상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신차 출시에 있어 ‘2013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후속 모델만이 개발, 생산만이 계획되어 향후 청사진이 없다’는 것도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글로벌 아키텍쳐를 활용, 향후 지엠대우는 경차부터 대형차까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모든 신제품 개발을 밝힐 순 없지만 매년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들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가 나오게 된 데에는 지엠대우에 대한 이해 부족에 기인하거나 지엠대우에 대한 이해가 있더라도 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편향된 시각으로 기사를 썼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엠대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 건 단지 편향된 관점에서 기사를 작성했 건 간에 모든 기사는 반드시 사실에 근거해 작성되어야 합니다. 이번 기사로 인해 참으로 실망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이



We want news articles that are truthful and fair.


I read another disappointing news article today. I am not able to neither understand nor agree with such article. A considerable amount of the article contained information that was not true.

The reason I am writing in reply of such a horrific article is because articles like this one do little other than worry people unnecessarily. These types of articles are never desirable for GM Daewoo, local communities or the Korean economy.

The vast majority of the information in the article was false and incredibly biased.  Though I have many things I’d like to say about each paragraph, let me point out a few very important items.

1. Will GM Daewoo be decreased to a subcontract unit?
This is absolutely not true. Comments about GM Daewoo becoming a subcontract unit are absurd. GM and GM Daewoo have a symbiotic relationship. Also, when looking at GM Daewoo’s role within GM as well as about KRW 500 bil. support given to GM Daewoo by GM, you can see that GM’s long-term success is directly connected to GM Daewoo’s long-term success.

This is a problem that has continuously recurred since the period when GM acquired ‘Daewoo Motor.’ It seems that this issue was triggered again  with the recent examination to introduce the Chevrolet brand and contract termination with Daewoo Motor Sales (DWMS).  I am also aware of many opinions about how the company may withdraw, even after almost eight years since acquiring the company. However, we’ve already spent eight years together as a family and we have plans for mid-to-long term growth.
We need to aggressively increase our domestic sales and DWMS created many problems for GM Daewoo. We had to make a change; a change that has nothing to do with subcontract work. Additionally, GM Daewoo has invested more than KRW 8 trillion directly into Korea from the time our company began.
We are committed to success in Korea and we are in Korea for the "long-haul".

2. Is GM only interested in maximizing headquarters’ company value and going public?
The answer is ‘no.’ It is true that GM should maximize its value as a company. It is realistic and natural that a company pursues to expand its value. Yes, it is a company’s duty. However, the statement, ‘Experts analyze that the headquarters is in a hurry to make GM Daewoo profitable in a short period of time rather than considering a ‘symbiotic relationship’ with a long term vision’ is not true.

GM has turned around and has quickly become a financially strong company since the launch of New GM.  However, the most important thing that GM learned as it exited bankruptcy filing is the perpetuity of businesses. Of course, GM operates with business strategies for short, mid and long term. Accordingly, GM Daewoo also moves in short, mid and long term strategies. GM and GM Daewoo will continuously succeed in short, mid and long term. So, I hope you will not persist in absurd logics of GM only using GM Daewoo for short term, in order to increase GM’s company value. GM and GM Daewoo is on the same boat for the same direction. 

3. GM Daewoo is tyrannizing dealers of each region by casting the burden of costs related to sales?
Though the reporter has been covering the auto business for a long period of time, it seems that he lacks basic understanding of auto business. In order for distributors to provide vehicles to customers who have signed a contract, the distributors should have a certain amount of vehicles in inventory. As the multiple retailer system was recently started earlier this year, the retailers in each region needed basic amount of stock to sell the vehicles. Accordingly, GM Daewoo provided the distributors with a certain amount of stock vehicles under the contract. The controversy about GM Daewoo casting its burden to dealers is completely false. We are delivering vehicles to them when they order them. We are NOT force feeding dealers. Never have and never will.

4. Daewoo Motor Sales’ sales rights were not peacefully transferred, but forcibly taken?
It is not proper to evaluate a company’s important business decisions with biased opinions. With GM Daewoo’s operation of the multiple retailer system, GM Daewoo consented and signed contracts with retailers in each region, including Daewoo Motors Sales, with mutual consent. The claim that GM Daewoo threatened or forcibly took the sales rights is absolutely ludicrous.

5. GM Headquarters Can Only Obtain Benefits with Adoption of Chevrolet Brand? (Expectations of Sales Increase, Royalty Payment, Increase in GM’s Profit)
First, I’d like to thank those of you who have been deeply concerned with GM Daewoo.
Consideration of adopting the Chevrolet brand means that GM and GM Daewoo are willing to strengthen their position in the Korean auto market as the companies widen the range of product choices and reinforce competitiveness through Chevrolet’s high brand recognition, various lineups and competitiveness.
Also, the article is misleading as it states that GM will leave Korea after it obtains profits from the introduction of the Chevrolet brand, but the biggest benefit and profit is in the reinforcement of our position in the Korean market. Also, despite that fact that GM won’t receive any royalties even when adopting the Chevrolet brand, the article shockingly mentioned the royalty payment.

6. Is it true that GM Daewoo’s production volume may highly decrease after 2 to 3 years?
You don’t need to worry about decrease in GM Daewoo’s production amount. GM Daewoo’s production goal is to maintain over 100% in our operation rate for the long term through maximizing current operation rates at the local Bupyeong, Gunsan, Changwon and Boryeong plants.
The article's statement, ‘there are no blueprints of what the company will produce since the only confirmed new car development and production plans among GM Daewoo’s core vehicles is the successor model of the Matiz Creative model (M400)’ is again not true. Under global architecture, GM Daewoo plans to produce and sell various lineups from a mini car to a large sedan. Also, we can’t announce all new car product information in detail now, but various new vehicles will be released every year. Also for long term, we actively participate in R&D of eco-friendly vehicles such as hybrid and electric cars.

The reality of this situation is that this reporter does not understand GM Daewoo and worse, if he does then he is stunningly biased in his writings. Whether he is simply intellectually lethargic, or just biased, he has to, and his editors should ensure, that what is written is true.

How utterly disappointing.

Jay.

지엠대우톡 blog.gmdaew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