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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사회공헌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안녕하세요. 자동차&텃밭 아저씨입니다.

 

가을바람이 옷깃을 스치나 싶더니 금방 찬바람으로 변하여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추위와 싸우는 이웃들이 있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추위를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죠. 그런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일 것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11년간 한마음재단은 소외계층 이웃을 찾아가 연탄 후원과 나눔 봉사를 하였는데요, 2007년부터 1,100여 세대에 총 33만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봉사를 통해 27,000여 장의 연탄을 후원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지엠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따뜻했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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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다


지난 10월 28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 한마음재단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100여 의 한마음재단 식구들이 모였는데요. 현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자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마음재단에서 진행했던 활동이 모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번 연탄 후원 봉사 역시 그랬습니다! 매년 겨울,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나서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고 하네요. 한국지엠 사회공헌담당 김상원 상무는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 지원은 물론,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에서 연탄을 내려주는 담당부터 연탄을 주민분들께 나르는 담당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각자 맡은 위치에서 연탄 나르기 준비를 합니다. 누군가에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추억의 연탄일 수 있지만, 어느 누군가에겐 겨울 밤 따뜻한 잠을 잘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연탄일 수도 있죠. 한마음재단 식구들은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연탄을 옮깁니다.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연탄 나르기 팀에는 모녀가 있었는데요. 연탄을 나르는 내내 웃는 얼굴로 주변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꼬마 봉사자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연탄이 무거울 법도 한데 3장을 거뜬히 지게에 메고 옮겼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연탄을 나르는 팀에는 듬직하게 여러 장의 연탄을 옮기는 소년 봉사자도 있었습니다. 성인 남성만큼 많은 연탄을 어깨에 메는 모습이 참 듬직하더군요. 이날 모인 한마음재단 식구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 그리고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누구 하나 인상 쓰지 않고 행복한 표정으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참 뿌듯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배달된 연탄을 이웃집 창고에 옮기는 팀도 열심히 합니다! 부녀가 연탄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힘을 합쳐 조심하는 모습이 비장하게 느껴지는데요. 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는 아이의 모습이 예뻐보여 저도 모르게 웃었더니 더 환한 웃음으로 보답해 주었습니다. 몇백 장을 옮기는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어린 봉사자는 "제가 옮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지 않아요."라며 "그런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돼요"라고 답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좁은 골목 사이 사이에 한마음재단 식구들이 가득 찬 걸 보니, 올 겨울 이웃들의 겨울도 따뜻함으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이날 연탄을 배달받은 한기분 할머니는 "이제 곧 다가올 추위에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도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연탄도 지원해 주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올겨울도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한마음재단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마지막 한 장의 연탄이 이웃에게 배달되고, 연탄 나눔 활동이 마무리되었는데요. 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미소 짓는 한마음재단 식구들의 얼굴을 보니, 저마다 가슴에 따뜻한 사랑을 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군산에 8,000장, 보령에 4,000장을 추가로 배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연탄 나눔 활동이 끝난 후에는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마음재단 식구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더 많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


한마음재단 식구들이 남은 지역에도 안전하게 연탄을 배달하길 바라며, 저는 다음번에 김장 김치 전달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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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한국지엠 한마음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