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에 대해 제가 떠들어 댄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서울성곽은 제가 사는 집과 가깝습니다.
자, 조금만 더 떠들어 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 곳은 서울이 가진 최고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아닐까 합니다. 환상적인 길이죠. 올라가기 어렵지 않을뿐더러, 혼잡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한국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살던 나라와는 확연히 다르죠. 사람들은 주말이면 하이킹을 하고 산을 오르는 데,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되면서 즐겁기까지 하죠.
저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이곳을 걸어 다닙니다만 역시 봄이 최고 입니다. 여기 저기 꽃들이 만개해 있고, 공기 중에 흐르는 향기는 경치만큼이나 멋지죠.
제가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사진들입니다.
좋은 한 주를 보내세요. 일들이 잘 안 풀릴 때 (아마도 이번 주가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 멋진 장소의 아름다움을 기억하곤 합니다.
그럼 이만.
제이
I know that you have all heard me rave about the Seoul Wall, which is quite close to my house, so please indulge me and let me talk about it a little more.
As far as I am concerned, this is the “best kept secret” in Seoul. It is a fantastic walk, not too difficult a climb and the wall is never too busy. One of the things I really like about Korea is the fact that people here are so dedicated to the outdoors. This is really different from my home country and I think it is fantastic that people are all over on the weekends hiking and mountain climbing. Great exercise and great fun.
I have walked the wall in all weather at all times of the year, but spring is my favorite time. The blossoms are in full bloom and the scents drifting through the air are as wonderful as the scenery.
Again, lots of pictures that I wanted to share with you.
Have a good week and when things get stressful (and they will for me this week), I need to remember the quiet serenity and beauty of this magnificent wall.
Cheers,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