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열기로 전 세계가 뜨거운데요 오늘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 32개국의 유니폼 컬러와 자동차 색상을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월드컵 유니폼 하면 우리는 붉은색 대한민국 유니폼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과연 32개국 유니폼은 어떤색이 제일 많을까요?
아래의 자료는 32개국 유니폼 중 홈경기 유니폼 색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리고 2가지 이상의 색상이 들어간 유니폼의 경우 제 임의로 큰 면적을 차지하는 부분을 골랐습니다.
(통계 : 2006 건설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
(기타 주요 등록색상 : 검정색 17%, 은회색 23.4%)
32개국 유니폼 색상으로 제일 많이 사랑받는 색상은 화이트 입니다.
자동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색상이죠.
깨끗한 색상이 참 이쁘죠?
제 마음과 같은 색상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위 자료를 보면 C조의 경우는 4팀 모두가 흰색입니다.
흰색 사랑 동호회는 아니겠죠?
흰색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색상은 레드 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는 색상입니다. 자동차에서도 정열적인 레드 색상은 많은 사랑을 받는 색상입니다.
북한과 우리나라의 색상이 같은 색상이죠? 유니폼 색상도 같은데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할텐데...
화이트와 레드를 제외하면 그 다음 색상은 거의 비슷한 숫자입니다.
녹색입니다. 색상의 약간 차이는 모니터 색상에 따라서 달라 보이기도 하고 또 비슷한 색상을 그룹핑한 것이라 이해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있는 나이지리아 색상이 녹색이네요. 이겨야 할텐데...ㅎㅎㅎ
노랑색 차는 승용차로는 국내에서는 잘 보기 어려운 색상입니다.
그런데 카마로의 노랑색 너무 멋지지 않나요?
노랑색 유니폼 하면 당연 브라질이죠.
그런데 이번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노랑색이네요. 개막전 할 때 보니까 전부 노랑색이어서 브라질 경기인 줄 착각을 했었습니다.
자동차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색상이죠. 대표적인 차종이 택시 입니다. 승용차는 카마로에 대표적으로 적용되는데 국내 차종에서는 별로 선호를 못받는 색상이죠.
파랑색입니다. 시원해 보이는 색상인데 의외로 유니폼에는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역시 파랑색 유니폼 하면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를 빼 놓을 수 없겠죠?
그만큼 유니폼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은 잘 된거 같은데 이번에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하고 한번 더 리턴매치 해야죠?
하늘색입니다. 마티즈에 적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는 색상입니다.
참 이쁘죠?
자동차의 우중충한 색상에 단연 활기를 불러넣은 컬러라고 생각됩니다.
이 역시 아르헨티나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사실은 하늘색과 흰색이 줄무늬를 이루고 있는데 하나의 색상으로 구분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렌지색(?) 입니다.
사실은 우리 회사 차량에는 오렌지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라세티프리미어를 오렌지색으로 변경시켰는데 오렌지색 같나요?
오렌지색 유니폼 하면 전 세계 사람들은 모두 이 나라를 떠올릴겁니다. 히딩크의 나라 네델란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그만큼 강열한 인상을 심어줬다는 뜻이겠죠?
우리나라 차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검정색(17%)이나 은회색(23.4%)은 홈경기 유니폼에는 없었다는 것이 차 색상과의 차이였다고나 할까?
마케팅에서 색상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색상을 보면 어떤 강열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니까요.
축구에서도 응원에서도 색상 또한 엄청 중요하죠?
이상 월드컵 축구 구경으로 늦잠 자고 근무중 살짝 졸고있는 선셋이었습니다.
추신) 색상은 포토샵에 보면 0~255개의 색상이 있고 기타 다른 분류로도 엄청나게 많은 색상으로 구분이 되는데 여기에서는 제 임의로 비슷한 색상을 묶은것이라는 점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