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용산역에서는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CJ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우승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재우 감독과 김진표 선수, 유건 선수, 김봉현 선수와 미케닉 등 지엠대우 레이싱팀과 라세티프리미어디젤, 젠트라X 경주차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벤트가 시작되고, 이재우 감독이 소개됩니다.
이재우 감독이 레이싱카와 장비들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재우 감독이 드라이버의 어깨 위에 얹혀있는 한스 시스템 (hans system)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헬멧과 연결되어 사고시 목 부상을 막아주는 장비입니다.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단체샷.
일본 오이타에서 경기 중 파손된 경주차들을 그대로 전시해 놓기도 했습니다. 내부는 다음 경기를 위해 완벽하게 수리한 상태인데, 밖에서 보이는 부분만 그대로 놔 뒀다고 하네요.
이재우 감독의 라세티프리미어 디젤입니다. 이 상태로 2전 경기를 완주했을 뿐 아니라 2위라는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습니다.
현장에 있을때는 못 보고 지나친 부분인데, 휠이 깨져 구멍까지 나 있더군요. 보통 휠이 이렇게 되면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버려서 주행이 불가능한데, 레이싱용 휠은 괜찮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휠과 타이어로 완주를 했고 말이죠.
뒷범퍼와 카본 스포일러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카본 스포일러는 특히 비쌀텐데.
물론 이렇게 말짱한 차도 전시해 놨습니다. 김진표 선수의 라세티프리미어 디젤입니다.
행사는 선수들의 사인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진표 선수와 유건 선수 덕분인지, 줄이 꽤 길게 늘어서더군요.
늘 하는 말이지만, 모터스포츠 하면 이분들이 빠질 수 없죠. 레이싱모델 황혜리씨와 김현진씨.
지엠대우 톡의 토비토커, 320Nm이었습니다.